[대학리그] 부산대 결승 이끈 이지우 “무조건 우승할 것”

김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19-10-16 18: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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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김태현 인터넷기자] 여대부 최강자 부산대가 우승까지 단 1승만을 남겨놓게 됐다. 부산대는 16일 부산대학교 경암체육관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대부 용인대와의 4강 플레이오프에서 59-42로 승리하며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경기 초반, 플레이오프라는 무대의 긴장감 탓인지 경기력이 좋지 못했던 부산대를 승리로 연결시킨 주역은 바로 이지우였다. 2쿼터부터 시동을 건 이지우는 26득점으로, 이날 팀 득점의 절반 가까이를 책임졌다. 어시스트 6개, 스틸 7개 역시 곁들이며 부산대의 대학참가 첫 해 전승 및 통합우승을 향한 발걸음을 주도했다. 이제 남은 승리는 단 1승. 이지우는 챔피언결정전에 대해 “다른 생각은 없다, 무조건 이겨야 하는 경기”라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Q. 승리 소감은?

이제까지 전승해오며 부담감도 많았다. 오늘 지면 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초반에는 선수들과 긴장을 많이 했다. 그런데 그 긴장감을 이겨내고 이길 수 있어서 기쁘다.

Q. 경기력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수비로 경기를 풀었는데, 특별한 지시가 있었나.

상대 팀의 (김)해지가 워낙 크고 몸이 좋은 선수라 박스아웃을 열심히 하려고 준비하고 나왔는데도 많이 밀렸다. 그래서 작은 선수들이 옆에서 스틸을 하려고 노렸다. 또 우리가 수비할 때 상대방을 편하게 두는 부분이 있다. 그래서 손쓰는 연습을 많이 했고 덕분에 스틸을 많이 한 것 같다.

Q. 2쿼터 초반 이경은과 콤비 플레이가 돋보였는데.

선수들과 2대2, 3대3 연습을 많이 하면서 선수들이 이제 제 패스를 받는 위치를 아는 것 같다. 또 (이)경은이랑 룸메이트인데 그래서 잘 맞지 않았나 생각한다.

Q. 챔피언 결정전만을 남겨두고 있다, 각오는?

무조건 이겨서 우승할 것이다. 다른 생각은 없다. 무조건 이겨야 하는 경기이고, 이겨서 휴가를 받겠다.

#사진=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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