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창원/류인재 인터넷기자] LG의 팬 사랑은 여전히 뜨겁다.
16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창원 LG와 고양 오리온과의 1라운드 맞대결. 이날 LG는 경기 전 팬들을 대상으로 '세이커스 투어'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규래 LG 장내 아나운서의 가이드로 팬들은 선수단의 라커룸을 둘러보고 코트에서 자유투를 던져보기도 했다. 문기종(35, 창원 성산구) 씨는 만삭의 아내와 투어에 참여했다. 문 씨는 "평소에 LG 팬이었고 태교를 농구로 했다. 다음 주에 와이프의 출산을 앞두고 마지막 데이트로 참가하게 되었다"며 "실제 시즌 중에 선수들이 사용하는 곳을 봐서 좋았고, 선수들의 유니폼과 농구화를 보니 선수들과 더 가까워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실제로 농구하는 것을 즐긴다는 문 씨는 "경기를 보기만 하다가 직접 자유투를 코트에서 던져보니 꿈을 이룬 것 같다. 박인태 선수를 신인 때부터 좋아했다. 동호회에서 뛸 때 포지션이 같다. 오늘(16일)을 시작으로 연패를 깨고 남은 1라운드 경기에서 4연승을 했으면 좋겠다. LG 세이커스 파이팅!"이라고 응원을 보냈다.
한편, 두 아이와 함께 이벤트에 참가한 조상헌(44, 의창구 북면) 씨는 "두 아이가 LG 팬이라서 아이들과 함께 하려고 참가하게 되었다. 선수들이 직접 작전을 짜고 의견을 나누는 곳을 둘러볼 수 있어서 고맙다"고 투어 참가 소감을 전했다. 조 씨의 아들 조민우(9) 군은 "코트 위에서 자유투를 던지는 것이 재미있었고, 선수들이 쉬는 곳을 보는 것이 재미있었다"라고 웃어 보이며 "강병현 선수가 3점슛을 잘 넣어서 좋다. 오늘 꼭 첫 승을 할 거다. 파이팅!" 이라며 승리를 기원했다.

자유투 체험을 마친 팬들은 경기장으로 들어오는 선수단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마무리했다.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하는 LG 구단과 열정 넘치는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5연패를 끊고 시즌 첫 승을 챙길 수 있을지 기대된다.
# 사진_ 류인재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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