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캐디 라렌이 시즌 첫 전반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16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창원 LG와 고양 오리온의 맞대결.
양팀 모두 이길 수 있는 기회다.
오리온은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을 당한 마커스 랜드리가 팀을 떠나 이날 외국선수 1명만으로 LG를 상대한다. 오리온 추일승 감독이 이날 승부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지목한 조던 하워드의 신장은 178.6cm로 KBL 최단신 외국선수다.
LG 두 외국선수는 모두 2m 이상인 라렌(204cm)과 버논 맥클린(202.7cm)이다. 외국선수를 앞세운 높이에선 확실히 우위를 점할 수 있다.
LG는 개막 5연패 중이다.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지 않다. 오리온은 비록 외국선수 1명이 빠졌다고 해도 허일영, 최진수, 장재석, 이승현 등 탄탄한 포워드를 앞세워 국내선수 미스매치를 만들 수 있다. 이를 잘 활용한다면 충분히 승리가 가능하다. 더구나 외국선수 1명 없이 라건아가 버티는 현대모비스에게 승리를 거뒀다.
양팀 모두 서로 미스매치를 우려하며 전반 동안 지역방어를 많이 활용했다. 이 때문에 득점이 많이 나오지 않았다. LG가 전반 막판 라렌의 3점 플레이와 정성우이 3점슛 버저비터로 37-32로 앞선 채 마무리했다.
이 가운데 라렌은 전반에만 18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이번 시즌 22번째 경기 만에 처음 나온 전반 더블더블 기록이다.
라건아가 지난 13일 서울 삼성과 맞대결에서 12점 9리바운드로 아쉽게 첫 전반 더블더블 기록을 놓친 바 있다.
라렌은 앞선 5경기 중 3경기에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이날 기록은 자신의 시즌 4번째 더블더블이다.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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