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이재범 기자] “김상규와 이대성은 팀 훈련을 시작했다. 이대성은 이번 주 주말, 김상규는 다음 주 주말 복귀하는 게 목표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부상병동이다.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개막 전에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시즌 들어가기 전에 부상자가 이렇게 많았던 건 처음이다. 팀 보수 랭킹 1위부터 5위까지 전부 부상이다. 아쉬운 상황”이라고 했다.
유재학 감독은 지난 9월만 해도 이종현을 제외하면 모든 선수들이 시즌 개막할 때 출전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빗나갔다. 양동근과 함지훈은 출전하고 있지만, 김상규가 어깨 부상에서 돌아오지 못했다. 이대성은 개막전만 출전한 뒤 전력에서 이탈했다. 오용준도 햄스트링이 좋지 않아 쉬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대성과 김상규, 오용준이 빠진 탓에 가용인원이 적어 개막 3경기에서 모두 졌다. 현대모비스가 개막 3연패로 시작하는 건 2016~2017시즌 이후 3시즌 만이자 4번째다. 2016~2017시즌에는 개막 4연패로 출발했다.
유재학 감독은 지난 13일 서울 삼성과 경기를 앞두고 김상규와 이대성의 몸 상태를 전했다.
“어깨 부상 중인 김상규는 주사 치료를 받은 뒤 자유투까지 가능하다. 내일(14일) 주사 치료를 한 번 더 받은 뒤 경과를 봐야 한다. 여의치 않을 때 도핑의 승인 하에 스테로이드 치료를 받아보고, 이마저도 안 되면 수술을 해야 한다. 수술하면 시즌 아웃이다.
이대성(발목과 무릎, 가래톳)은 2주 걸린다고 했다. 그럼 다음 주 주말(20일) 복귀해야 하는데 상황을 봐야 한다. 팀 분위기를 무시하지 못하기 때문에 상규와 대성이가 복귀해야 한다.”

이어 “이대성 선수는 통증이 왔다 갔다 한다. 이번 주 주말에 복귀하려고 준비하고 있지만, 부상 호전 정도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상규는 늦어도 10월 말이나 11월 초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이대성은 갑자기 몸 상태가 호전되고, 강한 출전 의지를 내보일 경우 18일 KGC인삼공사와 경기부터 출전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렇지만, 20일 전주 KCC와 경기부터 코트를 밟을 가능성이 높다.
#사진_ 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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