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강현지 기자] 연패 탈출을 바라보는 양 팀. 과연 경기 종료버저가 울렸을 때, 웃을 팀은 누가될까.
안양 KGC인삼공사는 18일 안양실내체육관으로 울산 현대모비스를 불러들여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1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연패를 떠안은 상태로 만나게 된 양 팀. KGC인삼공사는 경험이 부족하지만 패기로 나서는 젊은 선수들이 경기를 이끌어가야 하며 현대모비스의 경우 선수들의 컨디션 난조 속 양동근, 함지훈, 라건아, 박경상 등 주축 선수들이 집중력을 보여야 한다.
▶ 안양 KGC인삼공사(2승 2패) vs 울산 현대모비스(0승 3패)
오후 7시 @안양실내체육관 / SPOTV2
- 2연패 중인 KGC, 개막 첫 승 필요한 현대모비스
- 준형-지훈의 젊은 에너지는 폭발할 수 있을까
- 이대성 일단 안양은 동행, 출전 여부는 아직
고양 오리온과의 원정 개막전으로 스타트를 끊었던 KGC인삼공사. 이어 LG, DB, SK를 홈으로 불러들인 가운데 홈 3연전에서 첫 연패를 떠안았다. 2연승(오리온, LG) 후 DB, SK에게 패한 원인은 후반전 힘이 떨어진 것. 변준형, 박지훈, 문성곤 등 젊은 선수들이 출전하다 보니 노련미가 부족해 경기당 평균 76.5득점에 그치고 있다. 이는 리그 7위 기록.
지난 경기에서 허벅지 부상을 입은 변준형이 3분만을 뛰고 벤치로 물러난 상황에서 이번 경기 출전에 큰 무리는 없는 상황. 변준형, 박지훈의 활약이 기대만큼 보여 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김승기 감독은 전태영을 투입, 또 양희종을 리딩 가드로 내세우며 경기를 풀어가고 있다.
여기에 KGC인삼공사는 크리스 맥컬러의 활약이 관건이다. 첫 3경기에서 꾸준한 득점 상승을 보였던 맥컬러는 직전 경기인 13일 SK 전에서는 8분 29초 출전에 2득점으로 침묵했다. 시즌 초반 발목 부상도 있었던 만큼 얼마나 컨디션이 회복된 상태일지가 KGC의 승리 요건 중 하나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아직 개막 첫 승을 얻어내지 못하고 있다. 전자랜드에게 패배한 뒤 지난 주말 연전에서 오리온, 삼성에게 마저 패해 혹독한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양동근, 함지훈이 시즌 초반 부상 복귀 이후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시작을 알리지 못한 가운데, 이대성이 12일 오리온전을 앞두고 가레톳 통증을 호소, 결장한 것이 뼈아팠다.
그나마 희소식은 안양에 두 선수가 동행했다는 것. 김상규(어깨 부상)는 벤치에서 선수들의 경기를 지켜볼 전망이지만, 이대성은 경기 시작 전까지 몸 상태를 살펴본 뒤 경기 투입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양 팀의 상대전적 맞대결은 5승 1패로 현대모비스가 우위. 내외곽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지만, 현대모비스가 조심해야 될 부분이 있다면 KGC인삼공사 선수들의 스틸 능력. 지난 시즌 평균 9.5개(전체 1위)를 긁어낸 가운데 현대모비스를 상대로만 평균 12.3개를 뺏어냈다. 올 시즌 4경기에서도 KGC인삼공사는 6.5개의 스틸을 기록 중에 있다.
브랜든 브라운과 오세근이 버티는 KGC인삼공사의 골밑 공략이 관건으로 보이는 현대모비스. 라건아와 함지훈이 매치업을 이룰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개막 3경기에서 함지훈의 경우 평균 출전 시간은 35분. 팔꿈치 부상으로 비시즌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 가운데 컨디션 그의 컨디션이 얼마나 회복되었는지도 관건이다.
# 사진_ 점프볼 DB(문복주, 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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