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3연패에도 웃음 지은 김승기 감독 “변준형 활약, 박수쳐주고파”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19-10-18 21: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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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조영두 기자] KGC인삼공사는 3연패에 빠졌지만 김승기 감독은 웃음을 지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18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76-77로 패했다. 외곽 수비가 무너지며 3점슛을 13개나 내준 것이 뼈아팠다. 3연패에 빠지며 2승 3패가 된 KGC인삼공사는 공동 7위까지 순위가 떨어졌다.


하지만 KGC인삼공사 김승기 감독의 표정은 어둡지 않았다. 오히려 밝았다. 바로 변준형의 활약 때문. 변준형은 19득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로 맹활약하며 패배 속에도 빛이 났다.


Q. 경기 총평은?


초반에 경기를 잘 풀어갔는데 수비 실수가 많아서 3점슛을 많이 내줬다. 하지만 너무 만족한 경기다. (변)준형이가 잘 해줬다. 이 경기를 계기로 어떤 팀과도 해볼만 하다고 느꼈다. 3연패 했는데 진 팀들이 모두 우승후보였다. 그 팀들을 상대로 절대 밀리지 않았다고 본다. (이)재도와 (전)성현이가 돌아오면 충분히 좋은 팀이 될 것이다. 오늘 수비 열심히 해주고, 잘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2% 모자란 것만 채워 가면 충분히 이번 시즌 좋은 성적 낼 수 있다.


Q. 오세근의 저조한 득점이 아쉬웠다.


(오)세근이가 비시즌에 훈련을 거의 안 했다. 경기를 뛰면서 체력을 올리는 거라 막판에 힘들어 한다. 앞으로 경기를 치를수록 좋아질 거라 본다. A급 선수라고 매 경기 다 잘할 수는 없다. 수비에서 잘해줬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


Q. 변준형이 좋은 활약을 펼쳤는데?


박수쳐주고 싶다. 그 정도 능력이 있는 친구인데 그 동안 자꾸 소심한 플레이를 했다. 그게 오늘 완전히 바뀌었다. 아직 허벅지가 좋지 않긴 하다. 멤버가 짜여지지 않은 상황에서 부상이 나오면 안 되는데 나와서 아쉬울 뿐이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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