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김상규 활약에 유재학 감독이 보인 반응 “희한한 선수다”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19-10-18 21: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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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조영두 기자] “희한한 선수다.”


유재학 감독이 이적생 김상규의 활약에 미소를 지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8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77-76으로 승리했다. 라건아(21득점 16리바운드 4어시스트)가 골밑을 든든하게 지켰고, 부상에서 복귀한 이대성(15득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도 제 몫을 했다. 현대모비스 데뷔전을 가진 김상규는 11득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로 기대감을 갖게 했다.


어렵게 시즌 첫 승을 챙긴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하지만 동시에 “아직 어수선하고 정돈이 되어 있지 않다. 조금씩 나아질 거라 본다”며 개선사항도 이야기 했다.


Q. 승리 소감은?


쉽게 끝낼 경기를 어렵게 끝냈다. 아직 팀이 어수선하고, 정돈이 안 되어 있다. 조금씩 나아질 거라 본다.


Q. 부상에서 복귀한 이대성, 김상규의 출전시간이 생각보다 많았다.


그렇다. 1승이 급했다.


Q. 이대성의 턴오버(6개)가 많았는데 어떻게 보는지?


그게 (이)대성이가 고쳐야 할 점이다. 나머지 동료들이 오픈 찬스인데 주지 않고 자신기 해결하려는 습관이 있어서 생기는 턴오버다. 조금 더 시야를 넓히고, 여유를 가지면 줄어들 것이다.


Q. 현대모비스에서 첫 경기를 뛴 김상규의 활약은 어땠는지?


희한한 선수다. 경기 감각이 없는데 과감하게 3점슛을 던져서 집어넣는 게 배짱이 있는 것 같다. 오늘 플레이는 잘했다. 수비에서 실수도 안 했다. 내가 조금 더 원하는 건 많은 활동량을 가져가고, 외곽슛도 던져주는 것이다. 미들 레인지에서도 움직이면서 슛을 던졌으면 한다.


Q. 자코리 윌리엄스의 출전시간(2분)이 너무 적은 것 같다.


더 많이 뛰게 하고 싶은데 아직 그러기엔 부담스럽다. 또 (라)건아가 워낙 중심을 잘 잡아준다. 나중에 여유가 생기면 많이 내보내려고 한다.


Q. 이대성, 김상규 투입 후 팀이 살아났다.


아직 손발이 더 맞아야 한다. 움직임도 더 맞춰가야 한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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