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개막전 승률, KB 83.3% 최고…KEB-BNK 25.0% 최저

이재범 / 기사승인 : 2019-10-19 07: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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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가 19일 부천 KEB하나은행과 부산 BNK의 공식개막전(경기번호 1번)으로 막을 올린다. 여자프로농구가 단일리그로 치른 2007~2008시즌 이후 각 구단별 개막전(시즌 첫 경기) 승률을 살펴보면 청주 KB스타즈가 83.3%(10승 2패)로 가장 높고, KEB하나은행과 BNK가 25.0%(3승 9패)로 가장 낮다.

KB스타즈는 개막전에서 독보적인 83.3%라는 승률을 자랑한다. 현재 2016~2017시즌부터 3연승 중이다. KB스타즈가 유독 강한 이유를 찾는다면 홈에서 시즌을 시작할 때가 굉장히 많기 때문. 최근 5시즌 동안 홈에서 시즌 첫 경기를 가졌고, 이번 시즌 역시 20일 인천 신한은행과 홈에서 개막전을 갖는다. KB스타즈가 12시즌 동안 원정에서 시즌을 시작한 건 2013~2014시즌 한 번(용인)뿐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시즌 최하위였지만, 개막전 성적만 따지면 KB스타즈 다음이다. 아산 우리은행 이전 왕조를 구축했던 팀답게 개막전에서 9승 3패, 승률 75.0%를 기록 중이다. 2017~2018시즌에는 6년 연속 통합우승을 차지했던 우리은행에게 승리하며 출발하기도 했다. 지난 시즌 우리은행과 공식개막전 재대결에서 졌지만, 최근 5시즌 개막전에서 4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위성우 감독 부임 전과 부임 후로 나뉜다. 위성우 감독이 부임하기 전 개막전에서 매번 졌지만, 위성우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6승 1패를 기록했다. 우리은행의 개막전 승률은 딱 50%(6승 6패).

삼성생명은 늘 불안하게 시즌을 시작했다. 개막전 승률은 33.3%(4승 8패)로 좋지 않다. 2007~2008시즌부터 2010~2011시즌까지 신한은행에 이어 늘 2위를 차지할 때는 개막전에서 이길 때가 많았지만, 중위권으로 떨어진 2011~2012시즌부터 개막전 패배가 늘었다. 최근 8시즌 동안 1승(2017~2018시즌, KEB하나은행) 밖에 거두지 못했다. 특히, 2012~2013시즌부터 2016~2017시즌까지 홈에서 개막전을 가졌는데 이 경기를 모두 졌다. 삼성생명은 21일 우리은행과 홈에서 맞붙는다.

KEB하나은행과 BNK는 나란히 3승 9패, 승률 25.0%로 동률이다. 다만, KEB하나은행은 기록이 삭제된 2015~2016시즌 첫 경기 기록을 포함시켰다. 이 기록을 제외한다면 2승 9패다.

KEB하나은행은 BNK와 19일 부천에서 공식개막전을 갖는다. KEB하나은행이 신세계를 이어받은 2012~2013시즌 이후 홈에서 개막전을 갖는 건 4번째다. 지난 3차례 홈 개막전에선 모두 졌다. KEB하나은행은 창단 처음으로 홈 개막전 승리를 노린다. BNK는 반대로 창단 첫 경기에서 승리에 도전한다.

참고로 공식개막전은 경기 번호 1번을 의미한다. KEB하나은행은 2011~2012시즌과 2015~2016시즌(기록 삭제된 시즌)에 모두 이겼다. BNK는 금호생명과 KDB생명 시절 4경기 모두 졌다.

◆ WKBL 각 팀별 개막전 승률
KB스타즈 10승 2패 83.3%
신한은행 9승 3패 75.0%
우리은행 6승 6패 50.0%
삼성생명 4승 8패 33.3%
BNK 3승 9패 25.0%
KEB하나은행 3승 25.0%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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