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이재범 기자]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가 19일 부천 KEB하나은행과 부산 BNK의 공식개막전(경기번호 1번)으로 막을 올린다. 여자프로농구가 단일리그로 치른 2007~2008시즌 이후 각 구단별 개막전(시즌 첫 경기) 승률을 살펴보면 청주 KB스타즈가 83.3%(10승 2패)로 가장 높고, KEB하나은행과 BNK가 25.0%(3승 9패)로 가장 낮다.
KB스타즈는 개막전에서 독보적인 83.3%라는 승률을 자랑한다. 현재 2016~2017시즌부터 3연승 중이다. KB스타즈가 유독 강한 이유를 찾는다면 홈에서 시즌을 시작할 때가 굉장히 많기 때문. 최근 5시즌 동안 홈에서 시즌 첫 경기를 가졌고, 이번 시즌 역시 20일 인천 신한은행과 홈에서 개막전을 갖는다. KB스타즈가 12시즌 동안 원정에서 시즌을 시작한 건 2013~2014시즌 한 번(용인)뿐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시즌 최하위였지만, 개막전 성적만 따지면 KB스타즈 다음이다. 아산 우리은행 이전 왕조를 구축했던 팀답게 개막전에서 9승 3패, 승률 75.0%를 기록 중이다. 2017~2018시즌에는 6년 연속 통합우승을 차지했던 우리은행에게 승리하며 출발하기도 했다. 지난 시즌 우리은행과 공식개막전 재대결에서 졌지만, 최근 5시즌 개막전에서 4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늘 불안하게 시즌을 시작했다. 개막전 승률은 33.3%(4승 8패)로 좋지 않다. 2007~2008시즌부터 2010~2011시즌까지 신한은행에 이어 늘 2위를 차지할 때는 개막전에서 이길 때가 많았지만, 중위권으로 떨어진 2011~2012시즌부터 개막전 패배가 늘었다. 최근 8시즌 동안 1승(2017~2018시즌, KEB하나은행) 밖에 거두지 못했다. 특히, 2012~2013시즌부터 2016~2017시즌까지 홈에서 개막전을 가졌는데 이 경기를 모두 졌다. 삼성생명은 21일 우리은행과 홈에서 맞붙는다.
KEB하나은행과 BNK는 나란히 3승 9패, 승률 25.0%로 동률이다. 다만, KEB하나은행은 기록이 삭제된 2015~2016시즌 첫 경기 기록을 포함시켰다. 이 기록을 제외한다면 2승 9패다.

참고로 공식개막전은 경기 번호 1번을 의미한다. KEB하나은행은 2011~2012시즌과 2015~2016시즌(기록 삭제된 시즌)에 모두 이겼다. BNK는 금호생명과 KDB생명 시절 4경기 모두 졌다.
◆ WKBL 각 팀별 개막전 승률
KB스타즈 10승 2패 83.3%
신한은행 9승 3패 75.0%
우리은행 6승 6패 50.0%
삼성생명 4승 8패 33.3%
BNK 3승 9패 25.0%
KEB하나은행 3승 25.0%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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