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No.15’ 올루 아숄루, 19일 SK전 정상 출격…운동능력에 자신감

김용호 / 기사승인 : 2019-10-19 12: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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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용호 기자] 올루 아숄루(31, 196.5cm)가 새로운 팀에 힘을 실을 준비를 마쳤다.

고양 오리온은 지난 18일 저녁 KBL(한국농구연맹)을 통해 마커스 랜드리의 대체 외국선수인 아숄루의 선수 등록 절차를 모두 마쳤다. 지난 15일 긴급수혈 돼 한국에 들어왔던 아숄루는 잠깐의 팀 훈련을 거친 뒤 곧장 일본으로 떠나 비자 발급을 마치고 18일에 팀으로 돌아왔다.

복귀 후 팀 훈련까지 소폭 소화한 아숄루는 덕분에 19일 서울 SK와의 홈경기부터 코트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오리온 관계자는 “아숄루가 비자 발급을 마치고 어제(18일) 한국으로 돌아왔다. 팀 훈련도 어느 정도 소화했는데, 실전 무대에서 컨디션이 어떨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기본적으로 파워는 충분한 선수인 것 같다”며 아숄루의 상태를 전했다.

아숄루의 합류로 오리온의 스타일에는 다소 변화가 올 수 있다. 감각적인 3점슛을 자랑하던 랜드리와는 달리 아숄루는 힘을 이용해 인사이드 공략도 충분한 선수. 다만, 196.5cm의 신장으로 제공권이 엄청 높지는 않기에, 2m급 포워드들이 즐비한 SK의 수비를 어떻게 이겨낼지가 관건이다.

한편, 아숄루는 구단 공식 영상을 통해 “KBL은 나에게 첫 경험이고, 이렇게 다가온 기회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 내 운동능력이나 덩크로 오리온 팬들을 더욱 즐겁게 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일단 나는 플레이오프 진출이 첫 번째 목표고, 더 나아가 챔피언의 자리에도 올랐으면 좋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인사를 보내온 바 있다. 실제로 아숄루의 필리핀 리그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 그의 운동능력과 파워는 충분히 실감할 수 있다.

다가오는 오후 5시, 고양체육관에서 KBL 데뷔전을 치르는 아숄루. 인사이드에서 장재석과 이승현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이와 더불어 팀을 연패 위기에서도 구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사진_ 고양 오리온 구단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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