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GSW 루니는 개막전서 복귀 … 컬리 스테인은 결장

이규빈 기자 / 기사승인 : 2019-10-19 13: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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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두 빅맨이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다.

「ESPN」을 비롯한 여러 외신보도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의 센터 윌리 컬리 스테인은 발 부상으로 26일(한국시간) LA 클리퍼스와의 홈 개막전에 빠지고, 케본 루니는 햄스트링 부상이 있지만 개막전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2019-2020시즌, 골든스테이트가 플레이오프에 가기 위해서는 2015년 드래프트 동기생인 두 선수의 활약이 절실하다.

골든스테이트는 자유계약선수가 된 앤드류 보것과 드마커스 커즌스를 잡지 않았다. 여기에 부상자 2명(루니, 컬리 스테인)을 제외하니 프리시즌 로스터에 남은 빅맨은 드레이먼드 그린과 마퀴스 크리스를 제외하면 대체자원이 없었다.

그 여파로 골든스테이트는 프리시즌에서 골 밑에 심각한 약점을 보였다. 프리시즌이긴 하지만, 리바운드가 전체 꼴찌에 머물렀다. 생각했던 것보다 더 나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셈. 그나마 루니가 개막전에 나설 수 있다는 것이 다행스러운 일이다.

그런가 하면 2019-2020시즌은 두 선수에게도 굉장히 중요한 시즌이다.



아무도 찾지 않아 자존심을 구겼던 컬리 스테인은 가치를 입증해야 한다.

그는 2015년 드래프트 6순위로 새크라멘토에 드래프트 된 이후 4년 동안 활약했다. 지난 시즌에는 데뷔 후 처음으로 두 자리 평균득점을 기록했다. 2018-2019시즌, 81경기에서 남긴 성적은 11.9득점 8.4리바운드.

하지만 이런 성장세도 불구, 새크라멘토는 그를 외면한 채 드웨인 데드먼을 잡았다. 결국 컬리 스테인은 골든스테이트와 미니멈 계약을 맺으며 로터리 지명선수로서의 체면을 구겼다.

그런 컬리 스테인에게도 2019-2020시즌은 가치 입증을 위한 중요한 시즌이다. 그는 기동성이 뛰어나고 에너지가 넘치는 빅맨으로 달리는 농구를 추구하는 골든스테이트에 팀 컬러와 어울릴 것으로 보인다. 기대에 못 미쳤던 수비 역시 파트너가 드레이먼드 그린이라면 충분히 개선의 여지가 있다. 따라서 컬리 스테인의 영입은 골든스테이트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준다.

반면 케본 루니는 컬리 스테인과 같은 해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마지막 순위인 30번째에서 지명된 선수이다. 당연히 드래프트 6순위로 지명된 컬리 스테인과는 기대치가 달랐다.

그러나 루니는 골든스테이트라는 위닝 팀에서 기회를 잡았고, 매 시즌 쏠쏠한 모습을 보여주며 자신을 브랜드화(化)시키는데 성공했다. 루니는 궂은일에 능하며 동료들을 더 빛나게 만드는 선수다. 부상에도 불구 코트에 나서 터프한 플레이를 펼쳐왔다. 덕분에 지난여름 3년 1500만 달러에 재계약을 체결했다. 기록 자체는 컬리 스테인보다 떨어지지만, 성장세와 에너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덕분에 2배 높은 연봉을 기록하게 된 것. 새로운 계약을 맺으며 승승장구할 기회를 잡은 만큼, 새로운 시대를 맞은 골든스테이트의 새 핵심임을 입증해야 한다.


#사진=NBA 미디어센트럴 (사진설명 : 위=케본 루니, 아래=윌리 컬리 스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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