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부산대 ‘돌격대장’ 박인아, 팀 최다득점으로 승리 이끌어

김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19-10-19 23:14: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부산/김태현 인터넷기자] ‘여대부 돌격대장’ 박인아가 챔피언결정전에서 본인의 대학리그 한 경기 최다득점 기록을 새로 썼다. 박인아는 19일 부산대학교 경암체육관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농구 여대부 단국대와의 챔피언결정전에서 팀 내 최다득점(23득점)을 기록하는 등 활약을 펼쳤다. 박인아의 활약에 힘입어 부산대는 71-42로 승리를 거두고 홈에서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박인아는 지난 16일 용인대와의 4강 플레이오프에서 다소 부진(7득점)했다. 그러나 부진은 오래가지 않았다. 이지우가 공수에서 중심을 확실하게 잡았고 이주영이 골밑을 지키자 박인아도 함께 살아났다. 박인아는 쉴 새 없이 코트 이곳저곳을 누비며 몸을 던져 공을 살려냈고, 공격에서는 과감하게 단국대의 골밑을 파고들었다.

경기 후 만난 박인아는 ”2019년을 기분 좋게 끝맺음할 수 있어서 좋다“는 소감과 함께 “오늘처럼 슛을 아끼지 않고 공격적으로 자신 있게 하는 경기를 앞으로도 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의 목표까지 밝혔다.

Q. 우승 소감은?

일단 2019년을 기분 좋게 끝맺음할 수 있어서 좋다. 다들 힘들었는데 잘 마무리할 수 있어서 좋다.

Q. 지난 4강 플레이오프 때 좀 부진했다, 어떤 마음으로 오늘 경기 임했나?

지난(16일) 경기 전에 혼자 슬럼프가 온 것 같다는 생각했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경기를 하다 보니 집중도 안 됐고 경기도 안 풀렸다. (지난 경기 이후 눈물을 보인 것에 대해서는) 이제 그런 약한 모습은 보이지 않겠다. 또 시즌 마지막 경기였기 때문에 잘 마무리하고 싶어서 좀 더 집중하려고 했다. 그 덕분에 좋은 경기력이 나온 것 같다.

Q. 언제쯤 이기겠다고 생각했나?

3쿼터 초반 분위기가 확 넘어오면서 점수차가 벌어지는 시점이 있었다. 그때 ‘이제 분위기를 탔으니까 점수차만 더 벌려가면 된다. 승기를 잡았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보여줄 수 있는 플레이들을 다 보여주려고 했고 점수차를 많이 벌릴 수 있었던 것 같다.

Q. 신인상도 받고 통합우승도 했다, 어떤 한 해였나?

기복 있는 경기력을 보여드린 점에서 아쉬웠다. 슛에 자신감을 갖고 경기를 했어야 했는데 슛을 아끼다 보니 득점이 저조한 경기가 많았다. 오늘처럼 슛을 아끼지 않고 공격적으로 자신 있게 하는 경기를 앞으로도 했으면 좋겠다.

#사진=한필상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