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고양/고종현 인터넷기자] 고양 오리온은 19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대결에서 78-87로 졌다. 조던 하워드가 29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SK의 빠른 공격을 막아내지 못했다. 마커스 랜드리의 대체 외국 선수 올루 아숄루(F, 196.5cm)도 기대 속에 출전했지만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다.
오리온은 이날 패배로 2연패와 함께 5패를 기록, 리그 최하위로 떨어졌다. 오리온은 23일 1위팀 원주 DB에 이어 26일에는 전주 KCC(4승 2패, 3위)를 만나는 험난한 일정을 앞두고 있다.
추일승 감독은 “아숄루가 합류한지 얼마 안돼서 정신이 없는 것 같다. 빠른 적응이 필요하다”고 돌아보면서도 “두 자리 득점을 올리는 선수가 2~3명은 더 나와야 한다. 나머지 선수들도 분발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Q. 경기를 돌아본다면.
전반까지 선전했는데, 후반에 무너졌다. 승부처를 이겨내지 못했다. 아무래도 올루 아숄루가 합류한지 얼마 안 돼서 정신이 없는 것 같다. 조금 더 빨리 아숄로의 장단점을 잡아내는 게 중요하다. 오늘 조던 하워드의 슛감이 좋았는데 나머지 선수들은 분발해야 한다. 두 자릿수 득점을 하는 선수가 2~3명은 더 나와야 하지 않을까 싶다. 아직까지는 괜찮은 것 같다. 그렇게 못해볼 팀은 없다고 생각한다. 지난 시즌 경험(2018-2019시즌 10연패 뒤 플레이오프 진출)을 거울삼아서 치고 올라가면 좋겠다.
Q. 이승현이 부진했다. (5득점 4리바운드)
이번 시즌 들어와서 승현이가 좋은 컨디션을 보인 적이 거의 없는 것 같다. 아무래도 출전시간을 더 줄여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Q. KBL 데뷔전을 치른 올루 아숄루는 어떤가.
세련되지 않은 느낌이 있다. 하지만 오히려 그런 것들이 장점이 될 수 있다. 조금만 더 다듬는다면 써먹을 부분이 분명 있을 것이다.
Q. 하워드가 빠졌을 때 가드진에서 공격을 풀어가는 것이 조금 힘겨워 보인다.
우리 팀의 숙제다. 하워드가 없을 때 빅 라인업이 나오게 되는데, 인사이드 게임으로 풀어줄 필요가 있다. 더 다듬어야 할 것 같다.
Q. 이어지는 경기는 강팀인 DB, KCC 전이다.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
일단 아숄루를 빨리 적응시키는 게 중요하다. 그리고 그 부분에서 파생되는 것들을 고민해보겠다.
#사진=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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