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리그] 파죽의 창원중앙고, 문성고 누르고 결승 선착

임종호 / 기사승인 : 2019-10-20 17: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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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임종호 기자] 파죽지세의 창원중앙고가 무난하게 결승 무대에 선착했다.


창원중앙고가 20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KBL 스쿨리그 창원지역 고등부 1조 경기서 창원문성고를 29-16으로 제압하며 웃었다. 홍준혁(11점 8리바운드 2스틸)과 김준(8점 8리바운드)이 골밑을 든든히 지킨 중앙고는 상대의 득점을 최소화하며 승리와 마주했다. 승리한 중앙고는 연승을 달리며 결승전으로 시선을 옮겼다.


창원문성고는 원투펀치 박종완과 김동원의 동반 부진이 뼈아팠다. 박종완(6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5스틸 2블록슛)은 다방면에서 존재감을 과시했으나, 이전 경기보다 득점에서 위력을 발휘하지 못했고, 김동원(2점 5리바운드)도 주춤하며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로 인해 문성고는 결승 티켓을 창원중앙고에 헌납했다.


경기 내내 창원중앙고의 분위기였다. 중앙고는 김준, 홍준혁, 이진환이 전반 팀의 모든 득점을 책임졌다. 반면 창원문성고는 박종완이 공격에서 숨통을 트였으나, 나머지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부족했다.


후반 들어 양 팀은 공격에서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전반보다 득점포가 고르게 분산되며 공방전을 벌였다. 승리의 여신은 창원중앙고 편이었다. 경기 내내 꾸준한 득점력을 과시한 중앙고는 창원문성고의 결승행을 저지했다.


중앙고는 홍준혁이 8득점을 몰아쳤고, 김기혁과 김준도 9점을 합작하며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하지만 수비에서는 쉽게 오픈 찬스를 내주며 아쉬움을 남겼다. 문성고는 이 점을 집중적으로 파고들었다. 추격자가 된 문성고는 외곽에서 연신 찬스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번번이 외곽포가 말을 듣지 않으며 추격의 힘을 잃었다.


팀의 연승을 이끌며 창원중앙고를 결승에 올려놓은 김준이 이 경기의 MVP로 선정되며 기쁨은 배가 됐다.


경기 후 만난 김준은 “힘든 경기였지만 마지막 대회고 최고참으로 팀원들한테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좋다. 감독님의 기대에 부응해서 좋다. 연승을 달린 덕분에 결승에서 더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무조건 우승이 목표다. 여기서 우승하고 플레이오프에 가서도 제일 높은 곳까지 오르고 싶다”며 정상을 위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창원중앙고의 결승 상대는 율하고 혹은 장유고. 이어 열린 두 팀의 경기를 지켜본 김준은 “두 팀 다 에너지가 넘친다. 버거울 수도 있지만 단합력은 우리가 더 좋은 것 같다. 그래서 이전 경기보다 더 나은 경기력이 나올 거라 믿는다”며 긍정적인 마음으로 결승전을 준비했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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