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전주/김기홍 인터넷기자] 전창진 감독이 유재학 감독과의 지략 싸움에서 아쉬움을 삼켰다.
전주 KCC는 20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홈경기에서 69-75로 패했다. 조이 도시(12득점 10리바운드)가 1쿼터부터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리온 윌리엄스(16득점 16리바운드 2스틸)와 이정현(14득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이 맹활약을 펼쳤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특히 이정현은 2쿼터에 코트 위에 들어서며 KBL 역대 최초로 정규리그 385경기 연속 출전이라는 대업을 달성했지만, 팀의 패배로 다소 빛이 바랬다.
전창진 감독은 이정현에게 축하를 전하는 한편, 선수들의 경기력이 전반적으로 좋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Q. 경기 총평은?
매치업에서 여러 가지 애로사항이 많았다. 특히 양동근이나 함지훈에 대한 수비가 아쉽다보니 공격 밸런스도 잘 맞지 않았다.
Q. 패했지만 경기 내용이 나쁜 것 같진 않았는데?
나는 잘 모르겠다. 생각했던 플레이가 잘 안 되더라도 적극적으로 부딪히는 모습이 필요한데, 그런 부분에서 전체적으로 안 좋았다.
Q. 리온 윌리엄스가 2쿼터부터 휴식 없이 계속 뛰었다.
조이 도시가 공격에서 아쉬움이 크다 보니, 윌리엄스의 투입 시간이 길어질 수밖에 없었다. 차차 출전 시간을 줄여줘야 되는데, 생각만큼 쉽지 않다.
Q. 송교창을 위한 공격 세팅을 많이 만들어주고, 자신감을 불어넣는 모습이었는데?
아직 어린 선수인 만큼 정신적으로 더욱 강해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안 풀리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계속 시도해보라고 주문하고 있다. 이런 부분에서 좀 더 성장해야 이정현 같은 선수가 될 수 있다. 앞으로도 좀 더 밀어붙일 생각이다.
Q. 이정현이 385경기 연속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는데?
정말 대단한 일이다. 몸 관리를 잘했다는 것을 증명하는 기록이기 때문이다. 축하해주고 싶고, 앞으로 더 좋은 기록으로 남을 수 있도록 나도 배려해줄 생각이다.
# 사진_ 유용우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