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김종규가 프로 데뷔 후 두 번째로 한 경기 3점슛 2개를 성공했다.
원주 DB는 20일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부산 KT와 원정 경기에서 89-84로 이겼다. DB는 개막 후 5연승을 질주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KT는 2연패에 빠져 3승 4패를 기록했다.
김종규는 이날 3점슛 2개 포함 24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활약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승부에 쐐기를 박는 덩크는 덤이었다.
김종규는 이날 1쿼터에만 3점슛 2개를 성공하며 12점을 집중시켰다. 골밑 플레이에 치중하는 김종규가 3점슛 2개를 성공한 건 흔치 않다.
김종규는 창원 LG 소속이었던 2018년 1월 10일 DB와 맞대결에서 3점슛 2개를 성공한 바 있다.
김종규는 1쿼터 4분 59초를 남기고 칼렙 그린의 패스를 받은 뒤 24초 샷클락 버저비터 3점슛을 성공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1분 3초를 남기고 3점슛(김현호 어시스트)을 하나 더 넣었다.
김종규는 이날 경기 후 “바이런 멀린스가 저를 막았다. 멀린스의 플레이를 분석했을 때 3점슛 라인까지 나와서 수비를 안 하더라”라며 “그린이 영리하게 볼을 잘 빼줬고, 감독님께서 자신있게 던지라고 해서 던졌는데 들어갔다”며 3점슛을 성공한 순간을 되돌아봤다.
김종규는 이날 경기 전까지 3점슛 8개 중 1개 성공하고 있었다. 성공률은 12.5%. 이날 2개 모두 성공해 30%(3/10)로 끌어올렸다.
김종규는 “이번 시즌 들어와서 3점슛 시도를 많이 하는 편이데 안 들어가도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다”며 “3점슛을 던지는 선수가 아니라서 점점 좋아질 거라고 봤다”고 앞선 경기의 3점슛 성공률을 개의치 않았다.
#사진_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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