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KT 서동철 감독 “마무리가 안 된 것 아쉬워”

김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19-10-20 20: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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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김태현 인터넷기자] KT가 시즌 첫 연패에 빠졌다. 부산 KT는 20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84-89로 패했다.

전날(19일) 창원 LG와의 경기에서도 3점차 아쉬운 패배를 당했던 KT는 이날도 마지막 순간을 넘지 못하며 5점차로 패했다. 이로써 시즌 첫 연패를 당하게 됐다.

경기 전 서동철 감독은 “지나간 일은 잊어야 한다”며 선수들이 전날 패배 후유증을 극복하길 바랐다. 서동철 감독의 바람처럼 KT 선수들은 초반부터 좋은 슛감으로 DB와 대등한 경기를 펼쳤고 특히 허훈은 3점슛 9개를 포함해 31득점으로 전날에 이어 맹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경기 후 만난 서동철 감독은 “체력적인 부담이 있었음에도 선수들이 잘해줬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마무리가 안 된 것은 아쉽다”며 접전 끝 패배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Q. 경기 총평을 한다면.

목요일(17일) 경기를 하고 어제, 오늘 4일간 3경기를 하는 일정이었다. 특히 어제도 힘든 경기를 했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담이 있었음에도 선수들이 잘해줬다고 생각한다. 경기내용에서는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다만 마지막 마무리가 안 된 것은 아쉽다.

약속된 수비에서 실수가 몇 번 있었다. 공격에서는 슛찬스에서 슛이 들어가지 않은 것이 아쉽다. 그 외에 찬스를 만들어가는 과정은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특히 (김)민욱이가 슛감이 좋은 선수인데 들어가지 않은 것이 아쉽다.

전체적으로 선수들이 힘든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하지만 결과가 안 좋아서 팬들에게 죄송하다.

Q. 약속된 수비라는 건 어떤 부분인가?

상대 세트오펜스 상황에서 수비가 잘 안됐다.

Q. 허훈이 이틀 연속 활약했는데도 팀은 패했다, 이것이 팀에 어떻게 작용할거라 생각하는지.

허훈의 컨디션이 좋다는 것은 팀으로서 긍정적이다. 어제 같은 경우 워낙 컨디션이 좋다보니 마지막에 무리한 것이 옥에티였는데, 그런 상황에서 패스가 안 나갔던 부분들이 어제보다 오늘 좋아진 부분이 있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어쨌든 다른 선수들이 같이 살아나줘야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승부처에서 나머지 선수들이 볼없이 잘 움직여줬다고 생각하나?

오늘도 역시나 잘 안된 것 같다. 앞으로 더욱 보완해야 하겠다.

#사진=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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