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인천/최설 인터넷기자] 서울 SK는 20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가진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2차 연장까지 가는 혈투 끝에 인천 전자랜드에 100-94로 제압했다. SK는 이 승리로 시즌 첫 3연승을 거두며 5승 2패를 기록. 리그 단독 2위로 올라섰다.
김선형은 24득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더불어 최준용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18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경기 막판 역전(95-94)을 만든 3점슛은 이날 SK의 하이라이트 장면이었다.
그렇지만 경기 후 인터뷰에서 최준용은 아쉬워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승리에 대한 기쁨 대신 “내가 조금만 더 집중했으면 쉽게 이길 수 있는 게임이었다”라며 4쿼터 막판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어려운 경기를 가져간 것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
한편, 원정에서의 주말 연전을 모두 이긴 SK는 이제 홈으로 돌아간다. SK는 26일 잠실학생체육관으로 자리를 옮겨 서울 삼성과 시즌 첫 홈경기를 갖는다.
Q. 2차 연장까지 갔는데, 접전에서 이긴 소감은?
내가 조금만 더 집중하고 그랬으면 쉽게 이길 수 있는 게임이었다. (4쿼터 막판에) 안일한 공격을 해서 경기가 어렵게 간 것 같다. 하지만 이겨서 다행이다.
Q. 경기 전, (문경은) 감독이 특별히 주문한 전술이 있었는지.
포스트에서 자신 있게 공을 잡고, 자밀 워니를 잘 활용하는 플레이를 주문했다.
Q. 시즌을 원정 7연전으로 시작했는데, 어땠는지.
딱히 신경 쓰이지는 않았다. 그리고 많이 힘들지도 않았다. 힘들다고 생각하면 한 없이 힘들어 진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면 덜 힘든 거 같다. ‘멘탈 싸움’이 중요한 것 같다.
Q. 지난 여름 월드컵 대표팀에서 활약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즌 평균 35분 이상을 출전 하고 있다.
농구대표팀 환경이 열악하기에 솔직히 힘들었지만 마인드 컨트롤을 잘하고 있다. 동시에 다치지 않게 조심하고 있다.
Q. 6일 휴식기를 가지고 드디어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경기를 한다. 홈팬들에게 한마디 하자면.
오늘 다행히 승리해 3연승에 성공했다. 홈팬들 앞에서 4연승까지 이어가고 싶다.
#사진=한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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