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안양/고종현 인터넷기자] KGC인삼공사가 삼성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20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87-84로 이겼다. KGC인삼공사는 삼성전 9연승을 이어가게 됐다.
승리 중심에는 오세근이 있었다. 오세근은 30분간 코트를 누비며 25득점 4어시스트 3리바운드를 기록, 연패 중의 부진을 만회했다. 특히 4쿼터에는 연속 3점슛으로 맹추격하던 삼성에 찬물을 끼얹는 득점을 연이어 성공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4쿼터에만 11득점을 몰아넣은 오세근은 “선수들이 수비와 리바운드를 열심히 해줘서 이길 수 있었다”며 “다른 선수들은 잘 하고 있다. 나만 잘하면 될 것 같다”며 선전을 다짐했다. KGC인삼공사는 24일, 전주 KCC와 홈 경기를 갖는다.
Q. 3연패를 끊었는데, 승리 소감은?
3연패 기간 동안 몸이 좋지 않았는데, 스스로 조급함을 가졌던 것 같다. 오늘(20일)은 시작부터 다 내려놓고 냉정하게 하려고 했다. 선수들이 수비나 리바운드를 열심히 해줬다. 그런 부분에서 상대에 한발 앞서지 않았나 생각한다.
Q. 본인이 20득점 이상 하면 팀이 이기는 것 같다.
무리하지 않고 다 내려놓아서 잘 됐다. 다른 선수들은 잘 하고 있다. 나만 잘하면 될 것 같다.
Q. 김승기 감독이 “앞 선의 게임 리딩 말고는 아쉬운 게 없다”고 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변)준형이, (박)지훈이에게 최대한 말을 아끼고 있다. 괜히 지적했다가 두 선수의 자신감이 떨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두 선수(변준형, 박지훈)가 아직 어리기 때문에 언제 패스를 줘야 하고 언제 본인이 해결해야 할지 어려워한다. 조금 부족한 면이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좋아질 거라고 생각한다.
Q. <라디오 스타>출연 후 주변 반응은 어떤가.
내가 그렇게 당하는 게 재밌다고 하더라(웃음). 안 좋게 보시는 분들도 있지만 농구의 인기를 위해서는 무엇이든 하고 싶다. (방송 출연을 하면) 농구팬이 아닌 분들도 호기심을 가질 수 있다. 그 부분은 긍정적이라고 본다. 하지만 지금은 시즌에 집중하고 싶다.
#사진=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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