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청주/이영환 인터넷 기자] “해결사 부재가 아쉽다.” 정상일 인천 신한은행 감독이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정상일 감독이 새로 이끄는 인천 신한은행은 2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하나원큐 여자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청주 KB 스타즈에 쓰라린 패배(53-68)를 당했다. 비키바흐(10득점 12리바운드)와 김수연(10득점 10리바운드)이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공격에서 좀처럼 활로를 찾지 못했다. 오히려 24초 바이얼레이션으로 인한 턴 오버만 연거푸 쏟아졌다.
해결사인 김단비의 부재가 아쉬웠다. 김단비는 이날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결장했다. 정상일 감독도 공격의 물꼬를 터줄 수 있는 해결사가 없었던 점을 많이 아쉬워했다. 다만 시즌을 치르면서 점차 경기력이 나아질 것이란 기대감도 함께 전했다.
Q. 경기를 총평하면?
(한숨과 함께)점수를 안 주려고 했는데 아쉽다. 우선 공격력이 너무 아쉬웠는데 해결사 부재가 답이었다. 김단비가 돌아온다면 좀 나아질 것 같다.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면 점차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Q. 경기 중반까지 24초 바이얼레이션이 많이 나왔다.
안타깝다. 우리 팀에서 시원시원하게 돌파할 선수가 없다. 박지수가 밖에서 막고 있어 돌파도 안 된다. 할 게 없는 것이다.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돌파에서 한 명이라도 뛰어난 선수가 있어야 한다. 슛이라도 한 번 쏴봐야 하는데 아쉽다.
Q. 아쉬운 점?
우리가 해 볼 만한 상대보다 오히려 강팀과 붙어서 지는 게 낫다고 본다. 하위 팀과 경기해서 지면 아픈 게 크다. 다음 경기가 다음 주 금요일인데 그때까지 김단비 선수와 맞춰보고 잘 준비해보겠다. (신한은행은 10월 25일, 삼성생명과 홈 개막전을 갖는다.)
Q. 한엄지, 김연희 선수에 출전에 대해서는.
김연희는 지금 수비에서 매치가 안 된다. 선수 육성 차원에서는 쓸 수도 있겠지만 오늘은 첫 경기였기 때문에 매치업을 포기할 수 없었다. 한엄지, 김연희 모두 지난 시즌에 가비지 타임에 나와서 뛰었던 선수다. 경기를 많이 뛰지 않았는데 아직 옛날 습관들이 남아 있다. 소극적인 부분이 있는데 좋아질 것이라 본다. 한엄지는 (오늘처럼) 38분 가까이 뛸 선수는 아직 아니다. 워낙 자원이 없다 보니 그렇게 된 것이다.
#사진=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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