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팀 캐미스트리 해친' MIA 디온 웨이터스, 구단 자체 출장 정지 징계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19-10-21 08: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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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디온 웨이터스(28, 193cm)의 올 시즌 전망이 어두워 보인다. 팀 캐미스트리를 해쳤다는 이유로 구단 자체 1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21일(한국 시간) CBS스포츠를 비롯 여러 매체는 웨이터스가 '에고(Ego)' 문제로 인해 마이애미 히트 구단으로부터 1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웨이터스는 오는 24일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개막전에 결장한다.

이번 사태는 웨이터스와 에릭 스포엘스트라 감독 간의 불화에서 비롯됐다. 웨이터스는 이번 프리시즌에서 루키 타일러 히로에 밀리며 많은 시간을 벤치에서 보내야 했다.

실제로 히로가 프리시즌 5경기에 나서 평균 26.4분 동안 14.2득점(FG 46.4%) 4.4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맹활약을 펼친 반면, 웨이터스는 4경기에서 평균 14.3분 간 8득점(FG 44.8%) 1리바운드 2.5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이는 불만 표출로 이어졌다. 웨이터스는 어느 팬과의 SNS 대화에서 스포엘스트라 감독을 향해 비방하는 듯한 댓글을 달면서 사태를 더욱 키웠다. 여기서 웨이터스는 "스포엘스트라는 르브론과 웨이드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고 비꼬았다.

그러자 마이애미 구단이 가만히 있지 않았다. 마이애미의 팻 라일리 사장은 성명을 통해 "이번 주 웨이터스가 벤치에서 보였던 행동들은 매우 불손했고 프로답지 못했다. 그 결과, 우리는 그에게 징계를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엄포를 놨다.

마이애미 헤럴드 등 마이애미 현지 언론들은 이번 사태가 웨이터스의 향후 거취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실제로, 웨이터스는 지난 여름 크리스 폴 트레이드 루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지난 2017년 여름 마이애미와 4년 5,200만 달러 계약을 맺은 웨이터스는 향후 2년 동안 2,750만 달러 가량의 계약이 남아 있다.

#사진_NBA미디어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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