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기록] 이정현, 385경기 연속출전 … 라건아도 대기록 달성

이영환 기자 / 기사승인 : 2019-10-21 12: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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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영환 인터넷 기자] 2019-2020시즌 남자프로농구가 1라운드 반환점을 돈 지난 주에는 새로운 기록들이 쏟아졌다. 이정현은 정규리그 연속 출전 1위라는 대업을 작성했으며, 라건아는 4000리바운드 500블록을 동시에 세웠다. 양희종은 개인 통산 3점슛 500개를 돌파했다. LG와 현대모비스 등은 연패에 서 간신히 탈출하며 한숨 돌리기도 했다. 한 주간 KBL을 달궜던 기록들을 알아봤다.

이정현, 정규리그 연속 385경기 출전 역대 1위

‘금강불괴’란 수식어가 아깝지 않다. 이정현이 정규리그 연속 출전 1위의 대업을 기록했다. 이정현은 지난 20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맞아 2쿼터 코트에 나서며 385경기 연속 출전 기록을 작성했다. 종전이었던 추승균(384경기)을 넘어 역대 최다 기록을 수립한 순간이었다. 2010-2011시즌 프로에 뛰어든 이정현은 국가대표 차출 등을 제외하면 데뷔 후 전 경기에 출장 중이다.

라건아, 통산 4000리바운드 500블록 동시 달성

라건아가 4000리바운드와 500블록의 기쁨을 동시에 맛봤다. 라건아는 지난 20일 전주 KCC와의 원정 경기에서 16득점 17리바운드 4블록으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이 과정에서 리바운드 누적 기록 4000개를 넘어서며 정규리그 통산 4위에 안착했다. KBL 역사상 라건아보다 많은 리바운드를 작성한 선수는 서장훈(5235개), 김주성(4425개), 애런 헤인즈(4229개) 3명뿐이다. 동시에 라건아는 500블록의 기록도 달성했다. 정규리그 통산 3위. 라건아의 맹활약에 힘입어 현대모비스는 KCC에 75-69로 승리했다.

양희종, 개인 통산 3점슛 500개 돌파

KGC 캡틴 양희종이 3점슛 500개를 돌파했다. 양희종은 지난 18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현대모비스와의 맞대결에서 10득점 6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지난 13일 기준 3점슛 499개를 기록했던 양희종은 이날 2개의 외곽포를 더하며 개인 기록을 갈아치웠다. 역대 통산 40호며 현역으로는 15번째다. 하지만 팀은 76-77로 패배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시즌 초반이지만 양희종은 3점슛 성공률 평균 33.3%로 준수한 기록을 보이고 있다.

LG, 6경기 만에 시즌 첫 승, 현대모비스도 연패 탈출

LG가 개막 12일 만에 첫 승리를 신고했다. LG는 지난 16일 홈에서 고양 오리온을 맞아 74-61로 이겼다. 이 과정에서 캐디 라렌은 전반에만 더블더블(18득점 12리바운드)를 얻어 시즌 첫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개막 5연패의 아픔을 씻어낸 LG는 지난 19일 부산 KT와의 홈 경기에서도 79-76으로 신승을 거두며 연승을 달렸다. 현대모비스도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18일 KGC와의 원정 경기에서 77-76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현대모비스는 3연패의 늪에서 간신히 빠져나왔다. 이어 20일 KCC와의 원정 경기에서도 승리를 따내며 연승에 시동을 걸었다. 나란히 2연승 중인 LG와 현대모비스는 오는 22일 3연승을 두고 승부를 벌인다.

KGC, 현대모비스 상대 홈 6연패, 서울 삼성에는 9연승

KGC를 둘러싼 먹이사슬이 더욱 뚜렷해졌다. 우선 현대모비스와의 천적 관계는 청산하지 못했다. KGC는 지난 18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현대모비스와의 맞대결에서 76-77로 아쉽게 패배했다. 브랜드 브라운과 변준형이 각각 21득점, 19득점을 기록하며 활약했지만 외곽슛을 13개나 얻어맞으며 고개를 떨궜다. 종전까지 현대모비스에 홈 5연패를 당했던 KGC는 이날 연패 숫자를 6으로 늘렸다. 반면 KGC는 서울 삼성만 만나면 승승장구 중이다. KGC는 지난 20일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87-84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KGC는 삼성전 9연승을 질주했다. 2018년 1월 30일 94-91 승리 이후 무패행진 중이다.



허훈, 한 경기 개인 최다 32득점

허훈이 한 경기 개인 최다득점을 기록했다. 허훈은 지난 19일 창원에서 열린 LG와의 맞대결에서 32득점(3점슛 4개) 5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뛰어난 공격력을 과시했다. 이날 기록한 32득점은 한 경기 개인 최다로 종전까지 그의 최다기록은 지난 2월 17일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나온 25득점이다. 이번 기록으로 허훈은 올 시즌 오세근(36득점), 양홍석(31득점)에 이어 국내 선수 중 3번째로 30+ 득점을 세우게 됐다. 한편 허훈은 바로 다음 날 가진 DB전에서도 3점슛 9개를 꽂는 등 31득점으로 선전했다. 국내선수의 2경기 연속 30+득점은 지난 시즌 이정현(KCC) 이후 처음이다.
김태술, 어시스트 순위 6위에 올라

DB 김태술은 2,219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정규리그 통산 어시스트 순위 6위로 올라섰다.김태술은 20일, 부산에서 열린 KT와의 경기에서 어시스트 4개를 추가하며 임재현(2,217개)을 넘어 통산 어시스트 순위 6위에 올랐다. 한편 KBL 역대 정규리그 통산 어시스트 1위는 주희정(5,381개), 현역 1위는 양동근(3,175개, 통산 5위)이다.

#사진=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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