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4년 연속 4강 격돌’ 연세대와 중앙대, 이번에는 다를까

김홍유 기자 / 기사승인 : 2019-10-21 21: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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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성/김홍유 인터넷기자]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대학농구리그 4강 플레이오프에서 마주했던 연세대와 중앙대가 이번 시즌도 4강 플레이오프서 만난다.

중앙대는 21일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에서 열린 2019 KUSF U-리그 8강 플레이오프에서 경희대에 81-68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다.

박진철이 26득점 17리바운드, 문상옥이 25득점(3점슛 7개), 김세창이 8어시스트로 활약한 중앙대는 같은 날 상명대를 꺾은 연세대와 4년 연속 4강에서 맞붙게 됐다.

지난 3번의 대결은 모두 연세대가 이겼다. 2016년에는 100-80, 2017년에는 66-63, 2018년에는 93-77이었다.

이번 시즌 전적은 어떨까. 올해 리그에서 두 차례 맞붙은 두 팀은 1승 1패의 동률을 이루고 있다. 4월 11일 펼쳐진 경기에서는 연세대가 73-65로 승리를 거뒀다. 반면 5월 30일 경기에서는 61-55로 중앙대학교가 승리하며 동률을 만들었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어떨까. 지금의 중앙대는 전반기와는 다르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중앙대는 후반기 5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전반기와는 전혀 다른 팀이 됐다. MBC배에서도 비록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결승까지 진출했다. 김세창, 문상옥, 박진철로 이어지는 핵심멤버들의 몸 상태도 절정에 올라왔으며, 이진석도 복귀 후 8강에 투입되어 5분간 5득점 2리바운드를 올리며 실전 감각을 키웠다.

연세대는 정규리그 1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나 후반기 페이스가 좋지 못했다. MBC배에선 8강에서 성균관대에 패하며 탈락했다. 또한, 정규리그 우승을 결정 지을 수 있는 상황에서 동국대에 덜미를 잡히기도 했다. 8강전에서는 상명대를 여유있게 제압했지만 후반기만 본다면 1위팀이라고 결승 진출을 장담하긴 어려워 보인다.

리그 출범이래 학교 첫 통합우승을 노리는 연세대학교와, 후반기 절정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중앙대 중 과연 어떤 팀이 결승에 진출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두 팀의 4강전은 24일 오후 5시, 연세대학교에서 열린다.

#사진=점프볼 DB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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