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용인을 지배한 에이스 김한별 “정말 어려운 상대를 넘겼다”

민준구 / 기사승인 : 2019-10-21 21: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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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민준구 기자] “정말 어려운 상대를 넘겼다.”

‘별브론’ 김한별이 21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12득점 13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68-62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막판에 당한 발목 부상도 김한별을 막을 수는 없었다. 승리 후 김한별은 “우리은행은 굉장히 좋은 팀이다. 아직 29경기가 남아 있지만 어려운 상대를 넘겼다는 것에 좋은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주연이가 전체적으로 잘해줬다. 힘든 상황이 많았지만 어린 선수가 안정감을 심어줘서 부상도 잊은 채 뛸 수 있었다”라고 옆에 있는 이주연을 치켜세웠다.

승리의 기쁨은 부상의 통증을 잊게 했다. 하지만 김한별의 몸 상태에 대해선 보다 확실한 진단이 필요하다. 김한별은 “지금은 아픈 지 모르겠다. 승리의 기쁨이 더 크다”라며 “내일 상태를 봐야할 것 같다”라고 바라봤다.

‘칭찬 메이커’ 김한별은 함께 손발을 맞춘 리네타 카이저 역시 극찬했다. 그는 “카이저는 좋은 기술을 가진 선수다. 양손을 모두 사용하기 때문에 마무리 능력도 좋다. 이제 첫 경기를 했을 뿐이다. 앞으로 더 좋아질 선수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오랜 시간 우리은행 천하를 꺾기 위해 도전했던 김한별은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 이어 홈 개막전에서도 그들의 앞을 가로막았다. 지난 플레이오프와 이번 경기의 차이점이라면 임영희 코치의 유무다. 김한별은 “(임)영희 언니가 있는 우리은행과 없는 우리은행은 분명 다르다. 하지만 모두 좋은 팀이라고 본다. (김)소니아와 (박)지현이 등 파워 넘치는 선수들이 많다. 결코 쉽지 않은 상대다”라고 평가했다.

끝으로 김한별은 “포인트가드를 맡으면서 좋은 기록을 내고 있다. 어시스트도 점점 늘고 있는데 다른 선수들이 잘 넣어주기 때문에 가능한 기록이다. 앞으로 모든 선수들이 잘해냈으면 한다”라고 격려했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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