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골밑 폭격’ 이윤수 “단국대만 만나면 자신감 넘쳐”

김기홍 / 기사승인 : 2019-10-22 19:34: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수원/김기홍 인터넷기자] “단국대만 만나면 항상 자신감이 넘친다.”

성균관대는 22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수성관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8강 플레이오프에서 단국대에게 83-73로 승리했다. 이윤수(204cm, C)는 38분 49초 동안 30득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 공수 양면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이날 이윤수는 누구도 막을 수 없었다. 그는 팀 동료 이윤기(189cm, F)와 양준우(186cm, G)가 리바운드에 적극 가담한 덕에 ‘더블더블’ 작성에는 실패했지만, 2개의 블록슛을 곁들이며 골밑을 완전히 제압했다.

경기 후 이윤수는 “플레이오프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둬 너무 기분이 좋다”는 소감을 밝힌 뒤, “이상하게 1학년 때부터 단국대를 만나면 유독 컨디션이 좋았던 것 같다”며 웃었다.

이어 이윤수는 “단국대를 상대해오면서 좋았던 부분만 기억하면서 자신감을 갖고 그 분위기를 이어갔던 게 승리 요인”이라 말했다.

한편, 이날 승리로 4강에 진출한 성균관대는 동국대를 꺾은 고려대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성균관대는 지난 MBC배 전국대학농구대회 준결승에서 고려대에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된 아픈 기억이 있다. 하지만, 9월 9일 정규리그 맞대결에서는 승리한 기억도 함께 있다.

이에 이윤수는 “비록 그 때 졌지만 올해 리그 경기에선 우리가 이겼다. 승리의 기억을 되살려 고려대를 상대로도 과감히 부딪혀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고려대 빅맨이자, 자신과 함께 2019년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박정현(204cm, C)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워낙 서로가 서로를 잘 알고 있는 만큼, 특별히 준비할 부분이 있는 것은 아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정신무장”이라며 불꽃 승부를 예고했다.

끝으로 이윤수는 “플레이오프는 단판 승부인 만큼, 그 결과는 누구도 모른다. 최선을 다해서 반드시 우승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성균관대는 25일 오후 5시, 고려대를 상대로 결승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 사진_ 한필상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기홍 김기홍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