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울산/김태현 인터넷기자] 울산 현대모비스 라건아가 올 시즌 최고 외국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캐디 라렌에게 판정승을 거뒀다. 현대모비스는 22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62-57로 승리하며 3연승에 성공했다. 라건아는 25득점 19리바운드로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4쿼터 43초를 남긴 상황에서 점수차를 벌리는 함지훈의 득점을 어시스트하기도 했다. 경기 후 만난 라건아는 “찝찝하게 이기긴 했지만 이런 경기도 팀의 성장을 위해서는 많은 도움이 된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기대를 모았던 라렌(15득점 16리바운드)과의 맞대결에 대해서는 “슈팅이 워낙 좋은 선수라 공을 못 잡게 하는 수비를 하려고 했다”며 매치업 소감을 밝혔다. 한편 라렌은 15득점 16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라건아를 상대로 쉽게 득점하지 못하는 등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Q. 승리 소감은?
이겨서 기분은 좋다. 찝찝하게 이기긴 했지만 이런 경기도 팀의 성장을 위해서는 많은 도움이 된다.
Q. 43초를 남기고 골밑에 자리 잡은 함지훈에게 패스를 했는데, 원래 역할과 뒤바뀐 것 아니었나
감독님께서 판단하는 대로 누가 미스매치가 크게 나는가에 따라 하이와 로우를 정한다. 또 나의 패스 능력을 믿고 있기 때문에 큰 부담은 없다.
Q. 기록지를 유심히 보던데, 주로 어떤 기록을 보는 건가?
매치업 상대(라렌)의 득점과 리바운드 등을 본다.
Q. 라렌과의 매치업은 어땠나?
라렌은 기본적으로 2점슛, 3점슛, 리바운드, 패스 등이 다 가능한 선수다. 그런 점에서 나와 비교를 하는 것 같다. 일단 슈팅이 워낙 좋은 선수라 공을 못 잡게 하는 수비를 하려고 했다.
#사진=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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