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안양/조영두 기자] 김승기 감독이 전창진 감독과 첫 번째 지략대결을 펼친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24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주 KCC와 맞대결을 펼친다. KGC인삼공사 김승기은 스승인 전창진 감독과 처음으로 만나게 됐다. 두 사람은 2005-2006시즌 원주 TG삼보(현 원주 DB)에서 감독과 선수로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김 감독이 TG삼보의 코치가 됐고, 부산 KT로 팀을 옮겨서도 감독-코치로 함께했다.
김 감독은 “어제 훈련 때 인사드리고 10분 정도 대화를 나눴다. 한 수 배운다는 생각으로 임하겠다. KCC 선수들을 딱 잡아놓으셨더라. 내가 같이 있어 봐서 안다”며 지략대결을 펼치는 소감을 말했다.
KGC인삼공사는 브랜든 브라운과 오세근을 앞세워 KCC의 골밑을 적극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골밑에서는 우리 팀이 낫고, 외곽에서는 밀린다고 본다. (오)세근이가 있기 때문에 골밑에서 유리할 것이다. KCC가 파워포워드 포지션이 약하지만 워낙 활동량이 많은 팀이기 때문에 힘든 경기가 될 것 같다.” 김 감독의 말이다.
KGC인삼공사는 발목 부상으로 최근 경기력이 좋지 못했던 크리스 맥컬러가 팀 훈련에 참가하기 시작했다. 김 감독은 “최근 팀 훈련을 소화하기 시작했다. 발목이 워낙 좋지 못했다. 그래서 경기 때 수비를 아예 못했다. 지금도 좋은 편은 아니지만 점점 나아질 거라 본다”며 맥컬러의 몸 상태를 전했다.
한편, KCC 전창진 감독 역시 오세근을 KGC인삼공사의 키 플레이어로 꼽았다. “(송)교창이와 매치업 될 것인데 한 번 해보려고 한다.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서로 못 막을 것이다. 변칙 수비를 통해 세근이를 봉쇄하려 한다. 상황에 따라서는 (최)현민이가 막아주길 기대해본다.”
상대적으로 신장이 작은 KCC는 속곡을 통해 공격을 풀어갈 것으로 보인다. 전 감독은 “우리 팀이 골밑 득점이 많지 않다. 포스트 자원이 부족해 세트 오펜스를 하기가 힘들다. 얼리 오펜스를 통해 맞서려고 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 사진_점프볼 DB(이선영,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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