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성공적인 데뷔전' WAS 하치무라 루이, "인생 가장 행복한 순간"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19-10-24 23: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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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일본 농구 역사상 최초의 NBA 드래프티 하치무라 루이(21, 203cm)가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하치무라는 지난 6월 21일(이하 한국 시간) 열렸던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9순위로 워싱턴 위저즈에 지명됐다. 특히 일본 역사상 최초로 NBA 드래프트에 지명돼 많은 화제를 모았다. 서머리그에서 세컨드 팀에 선정되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한 그는 24일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개막전에서 NBA 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주전 스몰포워드로 나선 하치무라는 경기 초반 브래들리 빌과 몇 차례 득점을 합작했고, 이후에도 풋백과 컷인 등 코트 곳곳을 부지런히 움직였다. 이날 하치무라는 25분 간 14득점 10리바운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야투율도 46.6%(7/15)로 만족스러운 데뷔전을 치러냈다. 워싱턴은 하치무라를 비롯 빌과 토마스 브라이언트 등 5명의 선수가 두자릿 수 득점을 올렸으나, 루카 돈치치와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57득점을 합작한 댈러스에 100-108로 졌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하치무라는 "경기를 져서 아쉽지만,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우리는 앞으로 두 번의 원정 경기가 더 남아있기 때문에 공수에서 집중력을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자신의 NBA 데뷔전에 대해서는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하치무라와 함께 좋은 호흡을 보였던 빌은 "그는 우리 팀에 딱 필요한 조각이다. 엄청난 노력파다. 앞으로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그를 높이 평가했다.

이처럼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르며 앞으로의 전망을 밝힌 하치무라는 당분간 특별한 부상이 없는 한 계속 주전으로 나설 전망이다. 과연 그가 NBA 무대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을지 관심있게 지켜볼 일이다.

#사진_NBA미디어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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