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인천/김호중 인터넷기자] “전형적인 농구를 하면 막기가 쉬워진다. NBA가 왜 재밌겠나?”
용인 삼성생명은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을 상대로 시즌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삼성생명 입장에서는 쾌조의 스타트 이후 맞이하는 두번째 경기. 삼성생명은 지난 21일 아산 우리은행을 상대로 치른 개막전에서 68-62 승리를 거두며 상쾌한 시즌 시작에 성공했다.
임근배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의 부상소식을 전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윤예빈은 무리시키지 않으려 한다. 뛰려면 뛸 수 있는데 무리시킬 이유가 없다. 복귀시점은 1라운드가 끝난 즈음을 예상하고 있다. 박하나는 KB전(27일) 출전의지가 강하다.상황을 봐야겠지만, 될 수 있으면 안 뛰게 하려고 한다” 며 팀의 가드진을 무리할 계획이 없음을 밝혔다.
임근배 감독의 표정은 개막전 승리를 복기하며 한껏 밝아졌다. 유망주들이 주축 선수 못지 않은 활약을 선보이며 잡아낸 승리이기 때문. 그중 이주연은 단연 화제의 중심이었다. 14득점을 쏟아내는 득점력을 선보인데 이어, 승리에 쐐기를 박는 왼손 플로터 슛을 성공시켰기 때문이다.
임근배 감독은 “내가 선수일 때는 연습에서 그런 슛들을 많이 했다. 하지만 경기에서는 한 번도 할 수 없었다. 못 넣으면 욕먹으니 (웃음). 그때는 그런 시절이었다”라며 당시의 분위기를 돌아봤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농구는 팔꿈치로 넣던, 머리로 넣던, 골을 넣으면 되는 스포츠이다. 농구는 경우의 수가 무궁무진하다. 전형적인 농구를 하면 막기가 쉬워진다. 멋을 부리려고 하는 것만 잡아주면 될 것 같다. 농구는 그런 맛으로 하는거 아닌가. NBA가 왜 재밌겠나?”라며 당시 장면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새로 합류한 외국인 리네타 카이저에 대해서는 “만족도는 7~80점이다. 연습할 때도 선수들에게 더 파이팅을 질러준다”며 좋게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올 시즌은 공격적으로 간다고 했는데, 기본적인 수비가 안 되면 이뤄질 수 없다. (선수들에게) 수비부터 하라고 얘기해주었다”며 전장에 나서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WKBL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