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기홍 인터넷기자] 2019-2020 NBA 정규시즌이 막을 올린 가운데, 개막 명단에 등록된 비미국 선수는 몇 명이나 될까.
NBA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시즌 개막전 출전명단에 등록된 해외 선수들은 38개국 108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6년 연속 100명 이상의 비미국 선수들이 개막전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38개국 가운데, 가장 많은 선수를 보유한 국가는 캐나다였다. 캐나다는 앤드류 위긴스와 자말 머레이 등 16명의 선수를 배출했다. 호주 역시 벤 시몬스와 패티 밀스, 조 잉글스를 포함한 9명의 선수를 배출하며 농구 강국의 면모를 뽐냈다. 프랑스(8명)와 크로아티아(7명)가 뒤를 이었다.

구단들 중에서는 댈러스 매버릭스가 가장 글로벌한 팀으로 자리매김했다. 댈러스는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라트비아), 막시 클레버(독일)를 포함한 7명의 비미국 선수를 출전 명단에 등록했다. 이어 피닉스 선즈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도 각각 6명을 포함시켰다.
이러한 해외 선수들의 강세는 실제 코트 위에서도 잘 드러나고 있다. 시몬스가 트리플-더블급 활약으로 필라델피아의 개막전 승리를 이끌었고, 댈러스의 명실상부 에이스 돈치치 또한 34득점 9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그 외에도 니콜라 부세비치(몬테네그로), 니콜라 요키치(세르비아), RJ 배럿(캐나다) 등이 개막전에서 20+득점을 기록하는 등 벌써부터 비미국 선수들의 손끝이 뜨겁다.
비록 워싱턴 위저즈가 패배하며 다소 빛이 바래긴 했지만, 루이 하치무라(일본) 역시 공식 데뷔전에서 더블-더블(14득점 10리바운드)을 작성하며 워싱턴 팬들을 흐뭇하게 했다. 만약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투웨이 계약을 맺은 와타나베 유타가 정규시즌 경기에 출전한다면, 일본 농구는 단일 시즌 최초로 두 명의 자국 선수가 NBA에서 뛰는 겹경사를 누리게 된다.
#사진_NBA미디어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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