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처음으로 챔프 오른 성균관대, 연-고대 시리즈 6년 만에 깨졌다

강현지 / 기사승인 : 2019-10-25 21: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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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강현지 기자] 대학농구리그 출범 10시즌 만에 처음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성균관대, 10년 만에 처음으로 통합우승을 노리는 연세대가 맞붙는다.


성균관대가 25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수성관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고려대대와의 4강 플레이오프에서 82-73으로 승리,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상대는 지난 24일 중앙대를 73-68로 꺾고 챔피언결정전에 선착한 연세대.


양 팀 모두 ‘처음’이라는 공통점에 결승전 매치가 이슈다. 성균관대는 대학농구리그 출범(2010년)이후 처음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올랐으며, 연세대는 최초로 정규리그 1위, 챔피언결정전 우승까지 노리는 상황이 됐다.


연세대는 3년 연속 플레이오프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지만, 정작 정규리그 1위와는 연이 닿지 못했다. 5년 연속 1위는 숙적인 고려대 차지였기 때문. 올 시즌도 마찬가지로 고려대와 13승 3패를 거뒀지만, 개막전 맞대결에서 승리를 챙겨 처음으로 1위 확정을 지었다.


성균관대 역시 플레이오프 최고 성적은 4강. 지난 시즌 정규리그 3위를 차지하면서 4강에 직행, 경희대와 맞붙었지만, 패배를 떠안았다.


연세대와 성균관대, 양 팀은 올 시즌 두 번의 맞대결을 펼쳤다. 지난 3월 29일 정규리그 초반의 맞대결에서는 연세대의 승(85-65), 8월 20일 상주에서 열렸던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에서는 65-64로 성균관대가 이겼다.


6년 만에 고려대가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실패하면서 연세대와 고려대의 챔피언결정전 시리즈가 깨진 가운데 ‘사상 최초’의 타이틀을 가져가게 될 팀은 누가 될까. 경기는 오는 27일 오후 3시, 연세대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다. 지난 시즌(3판 2선승제)과는 달리 올 시즌 챔피언결정전은 단판으로 승부를 가린다.


# 사진_ 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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