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DB 발목 잡는 부상, 이상범 감독의 깊어가는 고민

조소은 기자 / 기사승인 : 2019-10-25 21: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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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조소은 인터넷기자] 원주 DB가 울산 현대모비스 악몽에서 벗어났다. DB는 26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77-63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 덕분에 상대전적 6연패 사슬도 끊을 수 있었다. 경기 후 만난 이상범 감독은 귀중한 승리를 얻었다는 말과 함께 김현호의 부상을 걱정했다.

Q. 경기 승리 소감은?

어려운 경기였는데 선수들이 끝까지 잘 이끌어주고, 집중력 있게 잘해줘서 귀중한 1승을 거둔 것 같다

Q. 지난 경기와는 다르게 김태술 선수가 먼저 나오는 등 선수 기용을 변칙적으로 가져갔다.

어쩔 수 없었다. 김현호 선수가 부상으로 2쿼터에 나가는 바람에…. 상대팀 높이 때문에 엔트리에 원종훈 대신 서현석을 넣다보니 가드가 (김)민구하고 (김)태술이 밖에 없어서 태술이를 조금 당겨썼다. 그래서 짧게, 짧게 끊어서 갔다.

Q. 감독님 말씀대로 선수를 짧게 짧게 쓰다 보면 선수들이 몸이 잘 안 풀릴 것 같은데 오늘은 선수들이 다 잘해줬다.

김현호가 부상을 당하면서 가드를 두 명으로 운영을 해야 한다는 것을 선수들이 인지 한 것 같다. 칼렙 그린을 쓰면서 스위치 디펜스도 하고, 그 시간을 선수들이 잘 메워줬다. 공격에서는 김민구, 김태술이 잘 풀어줬고, 수비에서는 역시 윤호영이었다. 허리가 안 좋아서 걱정스러웠는데 솔직히 믿음직하다.

Q. 경기 전 치나누 오누아쿠의 매치업인 라건아의 수비에 대해 강조하셨는데, 전반에는 좀 그랬지만 후반에는 잘 막은 것 같다.

라건아가 오누아쿠를 데리고 안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없다. 처음 상대를 해보니까 자기가 직접 해봐야 아는 것이기 때문에 전반은 좀 그랬지만 후반에는 잘 파악하고 잘해줬다.

Q. 김현호 선수 부상은?

내일 봐야 알 것 같다. 내일모레(27일) 상대가 전자랜드인데, 가드 둘 갖고 버티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원종훈을 투입해야 할 것 같다. 부상자들이 나오다 보니까 앞선 부분에서 선수들의 과부하가 걱정이다.

#사진=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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