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오누아쿠 "라건아를 막는 수비 괜찮았다고 생각해"

조소은 기자 / 기사승인 : 2019-10-26 03: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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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조소은 인터넷기자] ‘DB산성’의 높이에는 디펜딩 챔피언도 고전할 수밖에 없었다. 치나누 오누아쿠-김종규-윤호영 트리오가 버틴 원주 DB는 26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현대 모비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첫 대결에서 77-63으로 승리했다.

어느 팀에게도 쉽게 기울지 않던 승부의 추는 4쿼터에 점점 DB 쪽으로 기울어졌다. 결국 DB는 승리를 거머쥐며 팀의 연패를 허락하지 않았다. 그 중심에는 오누아쿠가 있었다. 29분 57초를 뛰며 15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날 그는 라건아와 직접 매치하거나 도움 수비를 가는 등 평소보다 많은 움직임을 가져갔다. 덕분에 윤호영, 김종규 역시 신바람을 내며 결정적일 때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승리 후 인터뷰실에 들어온 오누아쿠는 특유의 무덤덤한 표정으로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표정의 변화는 없었지만, 본인의 경기력에 만족해 하는 눈치였다.

Q. 오늘 경기 소감은?

팀플레이로 이겼다고 생각한다. 수비와 리바운드로 팀원들이 열심히 뛰었기 때문에 승리했다고 생각한다.

Q. 라건아를 처음 만났다. 수비를 해봤는데 어땠는지.

일단 라건아가 그 정도까지 점퍼가 좋은지 몰랐다. 그 준비를 다음 경기에는 더 잘할 것이다.
전반에는 고전했지만, 오늘만큼은 나도 밀리지 않고 수비를 잘한 것 같다.

Q. 벤치에서도 팀원들한테 소리 지르며 팀원들의 사기를 올려줬는데.

그건 그냥 리바운드가 중요했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웃음).

※ 오누아쿠의 대답에 김민구는 DB의 외국선수들을 칭찬하며 "리바운드나 궂은일도 잘해주고 팀원 먼저 생각하는 게 너무 멋있다"고 덧붙였다.

Q. 오늘 단짝인 김현호 선수가 부상을 당했다.

벌써 두 명이 빠졌기 때문에 팀이 이기기 위해서는 남은 선수들이 더 쥐어짜야 할 것 같다.

Q. 옆에 있는 김민구 선수에 대해서는?

좋은 선수 같다. 투맨 게임, 픽앤롤, 공을 가지고 리듬을 타는 것도 그렇고 다재다능한 선수라고 생각한다.

#사진=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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