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호민 기자] 4쿼터 화력이 폭발한 보스턴이 토론토에 역전승을 거두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보스턴 셀틱스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2019-2020 NBA 정규리그 토론토 랩터스와의 경기에서 112-106으로 이겼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개막전에서 패한 보스턴은 이날 승리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오버 페이 논란에 시달리고 있는 제일런 브라운이 25득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마치 시위라도 벌이듯 모처럼 득점력을 폭발했다. 제이슨 테이텀(25득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켐바 워커(22득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고든 헤이워드(15득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의 활약도 팀 승리에 뒷받침이 됐다.
토론토는 파스칼 시아캄(33득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와 카일 라우리(29득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가 62득점을 합작하면서 팀의 리드를 이끌었지만, 승부처 상황에서 결정적인 실책을 연발하며 속절없이 무너지고 말았다. 이날 토론토는 무려 23개의 실책을 기록했다. 9개를 기록한 보스턴과는 2배 넘게 차이가 났다.
3쿼터까지 76-82로 끌려간 보스턴은 4쿼터 들어 화력을 끌어올리며 상승모드로 접어들었다. 브라운과 테이텀이 차례로 득점포를 가동하며 추격세를 이어갔다. 워커, 헤이워드의 득점 지원도 있었다.
그러나 토론토의 저력도 만만치 않았다. 시아캄이 골밑을 적극 공략하면서 호락호락 흐름을 넘겨주지 않았다. 승부처는 4쿼터 막판이었다. 실책에서 승부가 갈렸다. 팽팽한 상황에서 토론토가 결정적인 실책을 쏟아냈다. 이 때 흐름이 보스턴으로 넘어왔다. 보스턴은 상대 실책을 곧바로 속공으로 연결시키며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기세가 오른 보스턴은 종료 2분 49초를 남기고 브라운이 3점슛을 터뜨리며 차이를 더 벌렸다. 다급해진 토론토는 시아캄 외에 이렇다 할 공격 루트를 찾지 못했다. 마크 가솔은 연속해 야투를 실패했고, 라우리 역시 미숙한 경기 운영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결국, 4쿼터에 36득점을 폭발, 역전에 성공한 보스턴이 경기 종료 끝까지 리드를 이어가며 최종 112-106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_NBA미디어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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