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리그] ‘최선우 6어시스트’ 오금고, 도당고 꺾고 첫 승 가져가

김기홍 기자 / 기사승인 : 2019-10-26 11: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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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김기홍 인터넷기자] 오금고가 ‘야전사령관’ 최선우(3학년, 176cm)의 활약에 힘입어 첫 승을 신고했다.

오금고는 2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KBL 스쿨리그 안양 지역 예선 고등부 1조 첫 경기에서 도당고에 24-21로 진땀승을 거뒀다. 오금고는 최선우(2득점 6어시스트 1스틸)가 맹활약했고, 김주현과 최예찬도 각각 7점과 6점을 보탰다.

전반부터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진 가운데, 먼저 리드를 잡은 쪽은 도당고였다. 도당고는 손승기가 3점슛 3개(100%)를 적중시키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그러나 오금고도 만만치 않았다. 오금고는 메인 볼 핸들러로 나선 최선우가 3개의 어시스트를 뿌리며 금세 격차를 좁혔다. 도당고는 16-12로 가까스로 리드를 유지한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전세가 바뀌었다. 김주현이 3점슛과 속공 득점을 연달아 올리며 오금고는 금세 역전에 성공했다. 최희재 역시 좋은 피지컬을 바탕으로 골밑에서 결승 득점을 올리며 오금고의 승리를 도왔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 가장 빛난 선수는 최선우였다. 최선우는 오금고가 끌려가는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팀원들을 독려하며 패턴을 지시했다. 6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수훈 선수가 된 최선우는 “감독님이 차분하게 볼을 돌리면서 선수들의 찬스를 봐주라 하셨다. 그 부분이 잘 된 것이 승리의 요인이었던 것 같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평소 듀얼 가드로 뛰어왔다는 최선우는 “메인 볼 핸들러로 뛰어 본 경험이 많지 않다. 적응되면 더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웃어 보였다.

전주 KCC의 이정현을 가장 좋아한다는 그는 “이정현 선수가 슛이 좋다보니 2대2 플레이도 쉽게 풀어나가는 것 같다”며 “슛 연습을 더 많이 하려 한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오금고는 오후 1시 30분, 군포중앙고와 1조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끝으로 최선우는 “감독님이 지시한 부분들을 잘 새겨서, 꼭 우승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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