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돈치치 트리플더블, 포르징기스 24점… 댈러스, 2연승 질주

김호중 기자 / 기사승인 : 2019-10-26 12: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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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인터넷 기자] 댈러스의 유러피언 코어의 위력을 느낄 수 있는 경기였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26일(한국시간) 뉴올리언스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2019-2020 NBA 정규리그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경기에서 123-116으로 승리했다.

‘루카 매직’ 루카 돈치치(25득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은 시즌 첫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고 ‘더 유니콘’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24득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역시 안정적인 득점포를 가동했다.

뉴올리언스에서는 ‘AD 트레이드’를 통해 건너온 브랜든 잉그램(25득점, 8리바운드), 론조 볼(15득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조쉬 하트(16득점, 9리바운드)가 맹활약했으나 팀을 승리로 이끌지는 못했다.

뉴올리언스는 홈 개막전을 맞아 뜨거운 슛감을 뽐내며 경기를 시작했다. 베테랑 데릭 페이버스와 즈루 할러데이가 팀의 중심을 든든하게 잡아주었고, 잉그램과 볼이 속공 공격에 적극적으로 가담했다. 득점포가 폭발한 뉴올리언스는 1쿼터에만 41득점을 올렸다. 댈러스에서는 돈치치와 포르징기스가 득점포를 가동했으나 뉴올리언스의 화력을 감당하지 못하며 27-41로 1쿼터를 내주었다.

2쿼터에는 1쿼터와 주객이 전도된 뜨거운 득점 쟁탈전이 이어졌다. 댈러스는 2쿼터에 무려 45득점을 기록하며 경기를 뒤집는 데 성공했다. 돈치치와 포르징기스가 강력한 픽앤롤, 픽앤팝을 선보였고, 벤치에서 출전한 델론 라이트가 효율적인 득점을 연거푸 성공시켰다. 뉴올리언스는 백업으로 출전한 자힐 오카포, 하트가 분전했지만, 불이 붙은 댈러스의 슛감을 진압하는 데 실패하며 대량 실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댈러스가 72-64, 8점차의 리드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에 돌입하자 돈치치의 패싱 센스가 빛난 댈러스가 점수차를 더욱 벌렸다. 감탄이 나오는 어시스트를 동료들에게 연속적으로 건넨 것에 이어, 패스 페이크에 이은 돌파마저 성공시키며 뉴올리언스의 수비진을 요리했다. 쿼터 중후반이 되자, 뉴올리언스에서는 잉그램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벌어진 점수차를 쫓아왔다. 프링크 잭슨이 쿼터 종료 직전 3점슛을 성공시키며 댈러스는 95-93, 살얼음판 리드를 잡은 채 승부의 4쿼터에 돌입했다.

4쿼터 시작과 함께 댈러스는 세스 커리와 라이트가 활약하며 격차를 벌렸다. 뉴올리언스는 영건들이 주축이 돼 10-0런을 선보이며 경기를 다시 접전으로 끌고 왔다. 치열한 혈투에서, 댈러스에서 돈치치가 힘을 내며 승부의 추를 댈러스쪽으로 끌고 왔다. 쿼터 2분을 남기고 115-113, 2점차였던 경기에서 오른손 플로터 슛을 성공시킨 그는 이어서 뱅크샷 3점슛을 꽂아 넣으며 120-113으로 리드를 벌렸다.

뉴올리언스에서는 볼이 3점을 성공시키며 경기 1분을 남기고 4점차로 경기를 끌고 왔다. 하지만 막판 승부처에서 뉴올리언스가 결정적인 턴오버 두 개를 범하며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잉그램이 수비 견제가 없는 상황에서 패스 미스를 건넨 데 이어, 하트가 수비 리바운드 이후 라이트에게 허무한 스틸을 허용하며 자멸하고 말았다.

댈러스는 이날 승리로 시즌 2승(0패)째를 기록하며 쾌조의 시즌 스타트를 끊었다. 반면에 뉴올리언스는 2패(0승)째를 기록, 자이언 윌리엄슨의 공백을 실감하게 됐다.

#사진=NBA미디어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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