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리그] ‘최희재 19득점 맹활약’ 오금고, 군포중앙고 물리치고 결승행

김기홍 기자 / 기사승인 : 2019-10-26 14: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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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김기홍 인터넷기자] 오금고가 군포중앙고를 대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오금고는 2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KBL 스쿨리그 안양 지역예선 고등부 1조 두 번째 경기에서 군포중앙고를 45-19로 대파했다. 이날 첫 경기에서 도당고를 상대로 진땀승을 거뒀던 오금고는 조 1위로 고등부 결승에 올랐다.

최희재가 19득점 9리바운드 3스틸로 최고의 활약을 펼친 가운데, 서동하(10득점 2스틸)와 오태환(8득점 6리바운드)도 제 몫을 다했다. 반면 군포중앙고는 주현성과 전진호가 각각 10점, 7점을 기록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도움이 부족했다.

전반 초반 최희재가 활약한 오금고의 출발이 좋았다. 최희재는 멋진 유로스텝에 이은 레이업 득점과, 깔끔한 속공 마무리를 보여주며 전반에 7득점을 올렸다. 군포중앙고는 전반에 9개의 턴오버를 기록하며 쉬운 실점을 수차례 허용했다. 김주현과 오태환 등 주전 모두가 고른 활약을 펼친 오금고가 24-7로 크게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최희재의 활약은 후반 들어 더욱 빛났다. 최희재는 여러 차례 군포중앙고의 패스를 끊어냈고, 이어진 속공에서도 가장 빠르게 달리며 연속 6득점을 몰아넣었다. 군포중앙고는 탄탄한 신체를 바탕으로 골밑에서도 강력한 플레이를 펼친 최희재를 막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승부는 일찌감치 갈렸지만, 오금고는 끊임없이 공격하며 군포중앙고를 몰아붙였다. 군포중앙고는 뒤늦게 외곽슛이 터졌지만, 흐름을 바꾸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승행 길목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최희재는 “첫 경기에서 다소 산만한 감이 있었는데, 두 번째 경기에서 정신 무장을 잘하고 들어간 것이 승리의 비결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학교 2학년때 처음 농구를 시작했다는 최희재는 “아직 왼손 사용이 서툴다. 틈틈이 왼손 드리블을 연습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포중앙고를 큰 점수 차로 물리치고 결승에 오른 오금고는 고등부 2조 1위와 맞붙는다. 이에 최희재는 “3x3 대회에서는 여러 차례 입상한 경험이 있다. 꼭 우승해서 5대5 대회에서도 우승을 맛보고 싶다”고 우승에 대한 열망을 밝혔다.

#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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