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이승현 주전 제외, 장재석 보다 적극적이길... 추일승 감독의 출사표

홍성현 기자 / 기사승인 : 2019-10-26 15: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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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홍성현 인터넷기자] “지난 경기 슛컨디션이 좋았지만 오히려 외곽 위주 플레이가 될 수 있으니 경계하겠다.”

고양 오리온은 26일 고양체육관에서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일전을 치르고 있다. 오리온은 지난 경기에서 원주 DB에게 승리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특히, 15개의 3점슛을 폭발시키며 무패로 선두를 달리던 DB에 시즌 첫 패배를 안겨주었다. 추일승 감독은 “오늘은 지난 경기와 특별히 다르지 않을 것”이라며 침착한 출사표를 던졌다.

다만 이번 경기에서는 이승현이 주전에서 제외됐다. 추 감독은 “(이)승현이가 몸상태가 좋지 않아서 스타팅에서 제외했다. 족저근막염 증상이 있다. 치료를 받긴 했는데 증상이 완화되지 않았다”며 이승현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이어 “쉬었으면 좋겠는데 본인이 뛰겠다고 했다. 20분 내외로 시간 조절을 해줄 것”이라며 이승현의 출전 시간 조정이 필요함을 밝혔다.

마커스 랜드리의 부상으로 투입된 대체 외국선수 올로 아숄루에 대해서는 수비에서의 활약을 기대했다. “아직 몸 상태가 좋지 못한 것 같다. 공격적으로 바라는 것은 없다. 사이즈 큰 빅맨을 수비하고, 리바운드에 집중했으면 좋겠다.”

지난 경기 3점슛 7방을 터뜨린 조던 하워드에 대해서는 만족감을 표했다. 추 감독은 “지금까지 팀에서 뛰던 다른 외국인 가드에 비해 적응이 빠르고 자세가 좋다”며 하워드의 적극성을 칭찬했다.

마찬가지로 지난 DB 전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팀을 승리로 이끈 장재석에 대해서는 자신감을 더욱 가질 것을 가질 것을 부탁했다. "연습 경기와 시즌 전에는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잘한 것이 아니라 평소대로 했다. '지난 경기 활약이 원래 자신의 실력이라고 생각하라'고 (이)승현이에게 말했다"며 계속해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기를 기대했다.

한편, 맞대결 상대인 KCC의 에이스 송교창에 대해서는 최진수를 매치업 상대로 붙일 것이라 예고했다. “송교창은 (최)진수를 수비로 붙일 것이다. 송교창은 망설임 없는 모습이 좋은 것 같다. 4번으로 뛰면서 밖으로 나와주며 얻는 이점이 크기 때문에 그 부분을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경기 올시즌 최다인 15개의 3점슛을 성공시킨 부분에 대해서는 방심하지 않겠다는 자세를 보였다. "지난 경기 슛 컨디션이 좋았다. 하지만 오히려 외곽 위주의 플레이는 경계할 것이다. 자연스러운 찬스 메이킹이 필요하다. 밖에서만 볼을 돌리면 상대가 수비하기 쉽다.“

#사진=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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