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안양/박윤서 인터넷기자] KGC 고등부가 후반에 역전에 성공하며 결승에 진출 했다.
KGC 고등부는 2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KBL 스쿨리그 안양 지역예선 고등부 2조 신성고와의 경기에서 29-24로 승리하며 결승행에 성공했다. KGC는 김연우(9득점 5리바운드)의 활기찬 속공 공격과 ‘트윈타워’ 우승호(9득점 10리바운드)와 조은찬(4득점 8리바운드)이 포스트에서 상대를 압도(리바운드 34-24)하며 결승 진출에 일조했다.
전반 양 팀은 팽팽히 맞섰다. KGC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김연우의 레이업 득점으로 포문을 열었고 홍은택도 과감한 돌파 이후 득점을 성공 시키며 첫 승의 기세를 이어나갔다. 하지만 신성고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최승호과 김태윤의 중거리 슛 득점으로 격차를 좁혔고 노재윤의 외곽포가 림을 가르며 7-8로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기세가 오른 신성고는 최승범의 훅슛 득점을 시작으로 남관호의 골밑 득점과 김태윤이 공격 리바운드 이후 득점을 챙기며 14-12로 승부를 뒤집으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 KGC 뒷심의 위력이 다시 발동됐다. 전반을 두 점 뒤쳐진 채 후반을 맞이한 KGC는 우승호의 자유투 득점과 김연우의 속공 득점으로 16-14로 재역전에 성공 했다. 분위기를 가져온 KGC는 윤채준의 골밑 득점과 김연우의 외곽포까지 터지며 21-14로 격차를 벌렸다. KGC는 우승호와 조은찬이 높이의 강세를 앞세워 신성고의 인사이드를 꾸준히 공략했고 경기 종료 1분 50초를 남기고 조은찬이 골밑 득점을 성공시키며(28-19)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예선 두 경기에서 팀의 리딩과 속공을 주도 했던 김연우는 승리의 수훈선수로 선정됐다. 경기 이후 만난 김연우(2학년, 174cm)는 ”전반에는 힘들었는데 팀이 승리하여 기분이 좋다. 결승에 진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특히, 김연우는 전반 중반 우승호의 골밑 득점을 돕는 감각적인 노룩패스를 선보였다. 그는 “팀원들과의 호흡이 잘 맞았다. 멋진 패스는 연습의 효과가 나왔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안양예선 고등부 정상의 자리까지 한 경기만을 남겨두게 된 KGC는 결승에 먼저 선착한 오금고를 만나게 되었다. 이에 김연우는 “오금고는 신장도 크고 잘하는 팀이다”라며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이어서 그는 “지난 두 경기의 경기력이 결승에서 나온다면 초반에 승기를 잡아서 승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결승전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KGC 고등부는 마지막 14경기 오금고와 안양예선 고등부 왕좌의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사진=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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