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학생/민준구 기자] “천천히 승부 보겠다.”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첫 S-더비가 드디어 열린다. 서울 SK와 서울 삼성은 2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 전 문경은 감독은 “삼성은 닉 미네라스를 중심으로 한 공격 농구가 강한 팀이다. 미네라스는 자밀 워니가 막을 예정이다. 외곽 성향이 짙은 선수인 만큼 넓게 보라고 이야기했다”라며 핵심 수비 전술을 이야기했다.
이어 “삼성은 단발성 공격을 잘 막아낸다. 대신 스페이싱을 통한 농구에는 취약하더라. 선수들에게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승부를 보라고 이야기했다”라고 덧붙였다.
SK는 매 시즌마다 한 명씩 눈에 띄는 선수를 배출해내고 있다. 이번 시즌은 최성원이 주자로 나서고 있다. 문경은 감독은 “(최)성원이가 아주 잘 해내고 있다. 공격도 중요하지만 수비에서 제 몫을 다 해내며 (김)선형이의 부담을 줄이고 있다. 현대 농구에서 한 선수가 40분을 뛸 수는 없다. 성원이가 선형이의 체력을 지켜주면서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다”라고 극찬했다.
끝으로 문경은 감독은 SK의 13번째 선수라고 칭한 故정재홍을 이야기했다.
“매 경기 전 라커룸에서 (정)재홍이를 위해 묵념한다. 우리의 13번째 선수로 항상 함께할 것이다.”

한편 이상민 감독은 “지난 시즌보다 훨씬 좋아진 느낌이 있다. 하지만 기본적인 것을 안 하다가 밀리는 경기가 많아 아쉽다. 쉽게 지는 경기가 없지만 현재 4패 중 우리가 넘기지 못할 승부는 없었다. SK 전 역시 마찬가지다. 기회를 잡았을 때 끝까지 물고 늘어져야 한다”라고 바랐다.
이어 “(임)동섭이와 (김)준일이가 더 올라와야 한다. 지금보다 더 좋은 기량을 발휘할 때 우리가 준비한 진짜 농구를 보여줄 수 있다”라고 확신했다.
# 사진_점프볼 DB(신승규,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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