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울/홍지일 인터넷기자] 홈 개막전을 지배했다. ‘잠실 워니’라는 별명답게 잠실 학생체육관을 찾은 관중들을 매료시킬 활약이었다.
서울 SK나이츠는 26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썬더스와 펼친 홈 개막전에서 74-58로 승리했다. 자밀 워니는 29득점 17리바운드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워니는 문경은 감독이 꼽은 ‘모범생’이다. 선수단 훈련을 할 때도 항상 성실하게 임하며 매일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매일 1%씩 나아지겠다”라고 말하는 워니의 이야기 속엔 굳은 의지가 담겨 있었다.
Q. 홈 개막전 승리 소감은?
처음으로 치러진 홈 경기다보니 약간은 흥분했다. 들떠서 턴오버도 7개나 나왔다. 이 부분에선 반성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팀 플레이가 잘됐던 부분은 만족한다.
Q. ‘잠실 워니’라는 별명에 대해선 만족하는지
아주 맘에 든다. 우리 홈 팬이 최고다. 오늘 경기에서도 40분 내내 열정적인 응원을 펼쳐주셔서 감사하다. 그 덕분에 이긴 것이다.
Q. 4쿼터에 특별히 활약할 수 있었던 이유가 있었다면
감독님이 계속 리바운드를 강조했다. 이전 경기들에선 그것을 놓쳐 지는 경우도 간혹 있었는데, 오늘은 그걸 개선했던 것 같다. 나 포함 모든 선수들이 집중해서 리바운드를 잡으려고 했기 때문에 공격도 잘 풀렸던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
Q. 그동안 만났던 외국 선수중 가장 인상깊었던 선수는 누구인가?
모든 선수들이 다 특색있고 좋은 경기력을 가졌다. 그래도 그 중 하나를 꼽으라면 전자랜드 머피 할로웨이를 꼽고 싶다. 아직 모비스전을 치르진 않았지만 라건아와 붙어보고 싶다. 경기를 TV로 봤을 땐 정말 좋은 선수라고 느껴졌다.
Q. KBL 적응은 어느정도 됐다고 생각하나
문경은 감독의 세세한 지도 덕분에 잘하고 있다. 특히 한국과 미국의 다른 수비 스타일에 대해서 꼼꼼하게 챙겨주신다. 매일 1%씩 나아지자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 시즌 초반이니 충분히 더 좋아질 여지가 있을 것이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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