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고양/홍지일 인터넷기자] “삼성 뿐 아니라 모든 팀 다 잡아야죠”
고양 오리온은 27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썬더스와 1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개막 후 단 2승에 그친 오리온이기에 추일승 감독은 “강팀, 약팀 상관없이 다 잡아야 한다”라며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오리온은 주전 외국 선수였던 마커스 랜드리의 이탈 후 조던 하워드가 해결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6일 열린 전주 KCC와 경기에서 20득점을 넣으며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승부처에서 무리한 플레이로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추일승 감독은 “아직 어려서 그런가”라며 씁쓸한 미소를 보였다. 하워드의 가장 보완해야할 부분으로는 지나친 볼 소유를 언급했다. 추일승 감독은 “상대가 압박 수비를 할 때는 다른 선수에게 풀어줄 필요도 있다”라면서 “무리하게 돌파 시도를 하면 슛 타이밍도 맞지 않고 공격 전개가 어려워진다”라고 진단했다.
랜드리의 대체 선수로 합류한 올루 아숄루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직전 경기에서 아숄루는 15득점 4리바운드로 팀의 활력소 역할을 했다.
추일승 감독은 “공격에선 자기 몫을 분명 할 선수”라고 말했다. 아숄루의 수비력에 대해서는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덧붙였다. 추일승 감독은 “KBL에서 선호하는 팀 디펜스를 익히려면 아직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1:1 수비능력은 괜찮기 때문에 로테이션 수비만 신경쓰자고 주문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추일승 감독은 “상대 외국 선수의 득점력을 억제하는 것이 관건”이라면서 “최승욱 등 국내 선수를 활용해 최대한 실점을 덜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사진=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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