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창원/김기홍 인터넷기자] KCC가 창원 원정 4연패 사슬을 끊어내며 3연승을 달렸다.
전주KCC는 27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원정경기에서 74-6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CC는 3연승을 질주했고, 창원 원정 4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났다. 특히 KCC는 백투백 포함 4일에 3경기를 치르는 동안 전승을 거두며 기분 좋게 전주로 떠나게 됐다.
“스케줄이 워낙 빡빡하다보니 구단에서 비행기를 제공해줘서 오늘 경기에 좀 더 편하게 들어갈 수 있었다. 다음에도 자주 좀 부탁한다”며 너스레를 떤 전창진 감독은 “정말 힘든 일정인데 마무리 잘해서 정말 기쁘다. 특히 최승욱, 정창영, 조이 도시 등 기존에 부진했던 선수들이 잘해주면서 수월하게 이길 수 있었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날 경기 전 인터뷰에서도 “일정이 정말 타이트했음에도 불구하고, 1라운드에 6승이나 거둬서 매우 기쁘다”고 밝힌 전창진 감독은 “감독 입장에서 100% 만족이란 없지만, 오늘 경기는 모든 선수들이 잘해줬다”며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또한 첫 친정 방문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팀의 승리를 이끈 정창영에 대해서는 “(정)창영이랑 밤에 허심탄회하게 얘기했다. 좀 더 자신감을 갖고 활발하게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해줬다”며 “본인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는데, 오늘 잘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22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한 캐디 라렌을 제외하면 10득점 이상을 기록한 선수가 없었던 LG는 경기 내내 매끄러운 공격을 만드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현주엽 감독은 “여전히 선수들의 슛 감각이 올라오지 않은 부분이 아쉽다. 그러나 수비에서 끝까지 열심히 해준 부분은 긍정적”이라 밝혔다.
또한 현 감독은 “외곽슛이 터지지 않다보니, 안쪽이 같이 빡빡해지는 것이 문제다. 국내선수들의 득점 감각이 좀 더 살아나야 할 것”이라 아쉬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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