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겸손까지 갖춘 송교창 “나는 아직 모든 면에서 부족해”

김기홍 기자 / 기사승인 : 2019-10-27 19: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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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김기홍 인터넷기자] “(이)정현 형 같은 선수가 되려면 아직 멀었다. 더 노력할 것이다.”

전주 KCC는 27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원정경기에서 74-6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CC는 3연승을 질주했다.

송교창은 이번 시즌 평균 16.2득점 4.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이날은 고양-창원으로 이어지는 백투백 일정 탓에 21분만 출전하여 8득점 2어시스트에 그쳤다. 그러나 LG의 추격흐름을 끊는 득점을 여러 차례 올리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경기 후 만난 송교창은 “누구와 매치업 되든 그들을 제치고 득점을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플레이하려 한다”며 최근 활약의 비결을 밝혔다.

Q. 승리 소감은?

4일간 3경기를 치르는 힘든 일정이었는데 잘 마무리해서 기쁘다. 오늘 경기는 초반에 조이 도시가 잘해준 게 승리의 요인이 아닌가싶다.

Q. 오늘 경기를 앞두고 비행기로 이동했다고 들었다.

확실히 버스보다 편하더라(웃음). 일찍 도착해서 여유도 있었고, 컨디션 관리에 큰 도움이 됐다.

Q. 이번 시즌 유독 성장 폭이 큰데, 본인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팀이 추구하는 컬러가 내 스타일과 잘 맞는 것이 핵심이 아닐까 싶다. 우리 팀은 5명이서 유기적으로 돌아가는 농구를 하다 보니 나도 같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

Q. 날카로운 송교‘창’이라는 별명이 있다.

잘 알고 있다. 잘하고 있다는 증거인만큼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

Q.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는지.

아직 KBL을 대표하는 선수들에 비해 모든 면에서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공격을 할 때 (이)정현 형처럼 동료를 살리는 부분이나 여유 있게 코트를 살피는 부분이 아직 부족하다.

Q. 팀 분위기가 정말 좋을 것 같다.

정말 좋다. 선수들 사이에도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다는 믿음이 강하다. 지금 위치에 만족하지 않고 더 열심히 해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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