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사천/임종호 기자] 서울 연가초교가 2연패를 향해 쾌속 순항 중이다.
연가초교는 27일 경남 사천 삼천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윤덕주배 제31회 연맹회장기 전국초등학교 농구대회 남초부 16강전에서 함태영(145cm, G)의 안정적인 경기 조립 속에 이종욱(14점 19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3블록슛)이 맹위를 떨치며 부산 명진초교를 41-35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연가초교는 2연패를 위한 첫 번째 관문을 통과했다.
반면 명진초교는 이승호(12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와 김형준(11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4블록슛)을 앞세워 맹추격에 나섰으나 막판 고비를 넘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양 팀은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으나, 2쿼터부터 흐름이 급격히 연가초교로 기울었다. 연가초교는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상대 수비를 쉽게 허물었다. 후반 들어 명진초교의 거센 반격이 시작됐다. 하지만 연가초교는 조직력으로 명진초교의 추격을 뿌리치고 시선을 다음 라운드로 옮겼다.

이어 열린 경기에선 제공권을 장악한 서울 삼선초교가 제주 일도초교를 51-25로 완파했다. 리바운드 다툼(52-25)에서 압도적 우위를 보인 삼선초교는 더블-더블을 작성한 홍지우(18점 17리바운드 2스틸)와 임찬휘(10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의 활약에 힘입어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경기 내내 상대를 압도한 인천 안산초교는 선수들의 고른 활약 속에 서울 삼광초교를 51-25로 여유 있게 따돌렸다. 안산초교 양승민(16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최다득점자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8명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전주 송천초교는 화력 대결에서 우위를 점하며 울산 송정초교의 8강 도전을 저지했다. 윤우참(15점 16리바운드 4어시스트 2블록슛)을 비롯해 임재윤(14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김준환(14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의 삼각편대가 나란히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송정초교는 소지호(16점)와 이준일(13점)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으나, 2쿼터 5득점에 묶인 것이 뼈아팠다.
경기 성남초교 역시 군산 서해초교를 가볍게 물리치고 8강에 합류했다.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빛난 성남초교는 일찌감치 승부를 기울이며 다음 경기를 바라봤다. 여수 쌍봉초교와 전반까지 대등하게 맞선 안양 벌말초교는 3쿼터부터 득점력을 확 끌어올리며 승리와 마주했다.
한편, 삼천포초등학교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선 서울 대방초교와 수원 매산초교가 8강행의 주인공이 됐다.
전반을 끌려가던 대방초교는 4쿼터 짜릿한 뒤집기 쇼를 선보이며 극적으로 준준결승전에 몸을 실었고, 수원 매산초교 역시 광주 우산초교를 집으로 돌려보내며 8강행 막차에 탑승했다.
<경기 결과>
* 16강전 * 삼천포 실내체육관
서울 연가초교 41(8-9, 14-6, 11-12, 8-8)35 부산 명진초교
서울 삼선초교 51(10-8, 9-4, 16-8, 16-5)25 제주 일도초교
인천 안산초교 51(14-7, 12-4, 15-11, 10-3)25 서울 삼광초교
전주 송천초교 55(13-14, 18-5, 8-15, 16-10)44 울산 송정초교
경기 성남초교 58(17-4, 6-6, 17-6, 18-6)22 군산 서해초교
안양 벌말초교 50(15-6, 5-14, 19-2, 11-11)33 여수 쌍봉초교
* 16강전 * 삼천포초등학교체육관
서울 대방초교 38(7-12, 8-4, 12-12, 11-7)35 춘천 남부초교
수원 매산초교 49(6-9, 15-8, 15-8, 13-12)37 광주 우산초교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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