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창원/김기홍 인터넷기자] ‘박장법사’가 농구팬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창원 LG 농구지원팀 및 홍보업무를 맡고 있는 박도경(44) 차장은 27일 팬들과 함께 포토타임을 가졌다.
박도경 차장은 화려한 선수생활을 보내지는 못했지만 은퇴 후 구단 매니저와 전력분석관, 외국선수 스카우트, 홍보 업무까지 LG에 필요한 다양한 업무를 맡아 역량을 발휘해왔다. 최근에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 반전 매력을 뽐내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아왔다.
박도경 차장은 “‘당나귀 귀’ LG의 마지막 방송분이 경기 당일(27일)에 나가게 됐다. 그 기념으로 구단 측에서 좋은 자리를 만들어 주셔서 팬들과 함께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행사에 대해 “포토타임 행사를 통해서 팬들이 한 분이라도 더 경기장을 찾아주신다면 너무 감사한 일”이라 덧붙였다.
창원 LG와 전주 KCC의 맞대결을 앞두고 진행된 본 행사에는 수많은 팬들이 참가하여 웃음꽃을 피웠다.
마산에서 가족들과 함께 경기를 보러왔다는 박광우(25) 씨는 “LG 선수들과 관계자 분들이 예능에 출연하여 더욱 친밀감이 든다”며 박도경 차장에 대해 “실제로 보니 더 귀여우시다. 항상 LG 구단을 위해 힘써주시는 모습이 멌있다”고 했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프로그램을 통해 LG팬이 됐다는 황세진(37) 씨 또한 “경기장에서 처음 박도경 차장님과 우연히 마주쳤을 땐, 인상이 강하셔서 조금 무서운 분 일줄 알았다. 그러나 오늘 팬들과 사진 찍으면서 귀엽게 웃어주시는 모습이 매력적이었다”며 웃었다.
한편, LG는 마지막 방송분이 송출되는 27일 KCC에 60-74로 패하며, 팬들과의 만남을 통해 끌어올렸던 분위기를 이어가는 데는 실패했다. 2연패에 빠진 LG는 오는 31일 원주 DB와 시즌 첫 맞대결을 가진다.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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