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부천/강현지 기자] 양 팀 감독들이 시즌 첫 맞대결에서 필승을 다짐했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28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1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양 팀 모두 직전 경기 패배를 안고 있는 상황에서 이날 경기에 대한 중요성을 짚었다. 홈팀인 KEB하나은행은 다행히 몸 상태가 좋지 못했던 강이슬(외복사근뼈 통증)이 BEST 5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상황.
KEB하나은행 이훈재 감독은 강이슬의 출전을 알리며 “통증이 있긴하지만, 이겨내야 할 부분이다. 통증이 있다면 사인을 보내라고 했다. 출전 시간에 대해서는 필요한 시간에 강이슬을 써야 하기 때문에 지켜봐야 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강이슬의 장점인 슛에 대해 힘을 줬다. “슛이 메이드가 되어야 수비가 활기차 질 것이다”라고 말한 이 감독은 “상대 4번이 나쁘지 않다. 오늘은 (이)하은이를 기용할까 생각 중인데, 강이슬과 고아라가 있으니 김단비는 3번보다 4번이 좋을 것 같다”라고 경기 운영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덧붙였다.
신한은행 전이 끝나면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를 치른 뒤 여자대표팀 소집 일정으로 브레이크에 돌입하게 된다. 이 감독은 “이 경기를 잡는다면 삼성생명과의 경기도 크게 어렵지 않을 수도 있다. 신한은행 전이 중요하다”라고 힘을 줬다.
신한은행 정상일 감독 역시 마찬가지로 "‘신 라이벌전’이 되지 않을까한다"라고 웃으며 경기 중요성을 짚었다. 그렇다면 캡틴 김단비의 컨디션이 관건일 터. 정 감독은 “기본 운동량이 적다. 4쿼터 막판 체력이 떨어지면서 승부가 기울었는데, 일단 있고 없고 차이가 크다”라고 말한 뒤 나머지 선수들의 지원 사격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 감독은 “한엄지와 김이슬의 슛이 들어갔더라면 분위기가 달라졌을 수도 있다. KEB하나은행 전에는 사활을 걸어야 한다. 오늘 지면 BNK에게도 이길 수 있을지 모르겠다. BNK도 우리만 기다리고 있지 않겠나”라고 웃어보였다.
앞서 언급한 한엄지에 대해서는 “한엄지가 3번으로 뛰는 것이 처음이다. 김단비가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다. 수비에서 어려움이 있긴 하지만, 본인에게는 기회다”며 역할의 중요성을 짚었다.
#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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