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이 10득점+' 신한은행, KEB하나에 연패 안기고 첫 승 신고

강현지 / 기사승인 : 2019-10-28 20: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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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천/강현지 기자] 신한은행이 KEB하나은행에게 연패를 안기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인천 신한은행은 28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87-75로 승리했다. 개막 2연패 뒤 시즌 첫 승을 챙긴 신한은행. 김수연(10득점 14리바운드 3어시스트), 김단비(14득점 2리바운드) 등 베테랑들이 중심을 잡은 가운데, 친정을 찾은 김이슬(12득점 3어시스트)도 화끈한 공격력을 뽐냈다. 비키 바흐의 기록은 13득점 4리바운드. 이경은도 15득점으로 팀에 날개를 달게 했다. 반면, KEB하나은행은 마이샤 하인즈 알렌(19득점 10리바운드), 신지현(10득점 2어시스트)이 분전했지만, 패배로 빛을 잃었다.

경기 초반 흐름은 신한은행이 잡았다. 김수연의 연속 득점으로 출발한 신한은행은 김이슬의 3점슛까지 터져 7-0으로 앞서갔다. 여기에 한채진까지 3점 라인에서 파울을 얻어내 자유투에 모두 성공, 한엄지까지 페인트존 득점을 추가했다. 교체투입 된 김단비까지 득점에 가담한 신한은행은 출전 선수 모두가 득점에 성공했다.

이에 맞선 KEB하나은행 첫 득점의 주인공은 강이슬. 3점슛으로 포문을 연 KEB하나은행은 강이슬에 이어 마이샤가 내외곽 득점으로 추격했다. 강이슬의 레이업, 신지현의 돌파까지 더해진 가운데 1쿼터는 기선제압에 성공한 신한은행의 리드(23-17)로 끝났다.

신한은행은 2쿼터 초반 김수연이 힘을 내며 달아났다. 상대 에이스 강이슬의 공격은 김단비가 묶었다. 이후 교체 투입된 이경은이 3점슛에 성공, 하지만 강계리의 부지런한 움직임에 큰 활약을 펼치진 못했다. 악착같은 움직임을 보인 강계리는 득점까지 챙기면서 KEB하나은행의 추격에 앞장섰다. 2쿼터 막판 득점도 돌파로 직접 마무리, 덕분에 KEB하나은행은 35-37까지 쫓아가며 후반전을 준비했다.

분위기를 탄 KEB하나은행은 3쿼터 들어 역전에 성공했다. 강이슬이 살아나기 시작한 것. 신한은행의 턴오버를 이끌어내며 백지은의 득점을 도왔고, 한 채진의 파울을 얻어내며 3점을 추가했다. 하지만, 신한은행 김단비의 추가 득점으로 다시 동점이 된 상황.

한채진과 알렌이 득점을 두고 받으면서 3쿼터 중반까지 팽팽했던 가운데 신한은행이 다시 역전을 일궜다. 바흐의 연속 득점에 이어 김이슬의 3점슛이 들어가며 4점차(53-49)로 달아났다. 3쿼터 마무리는 한엄지가 지었다. 자유투로 득점을 챙긴데 이어 쿼터 막판 득점까지 챙기며 3쿼터를 58-53으로 앞서며 마쳤다.

신한은행의 분위기는 4쿼터에도 이어졌다. 김이슬의 3점슛으로 승리에 한 발짝 다가선 신한은행은 김수연에 이어 김단비까지 거들었다. 한채진까지 가세하면서 12점차 리드. 쿼터 중반 들어서는 이경은이 내외곽 득점을 연속으로 꽂아 넣었다. 쐐기포의 주인공도 이경은. 3점슛이 재차 꽂히면서 환호했고, 막판까지 집중력을 보이면서 신한은행은 경기를 마무리했다.

#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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