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윤덕주배] 경기 성남초교 접전 끝에 벌말초교 제압..4강행 탑승

임종호 / 기사승인 : 2019-10-28 22: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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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사천/임종호 기자] 경기 성남초교가 접전 승부 끝에 안양 벌말초교를 꺾고 준결승 무대에 합류했다.


경기 성남초교는 28일 경남 사천 삼천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윤덕주배 제31회 전국초등학교 농구대회 남초부 준준결승전에서 안양 벌말초교에 39-33으로 승리했다. 191cm의 장신 빅맨 배선우가 골밑에서 높이 위력을 확실히 과시하며 팀을 4강에 올려놓았다. 배선우는 16점 16리바운드 3블록슛으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반면 벌말초교는 정재엽(14점 10리바운드 2스틸 3블록슛)을 앞세워 끝까지 추격에 사력을 다했으나 끝내 경기 흐름을 뒤바꾸지 못하며 패하고 말았다.


양 팀은 박빙의 1쿼터를 보냈다. 이후 2쿼터 초반부터 성남초교가 전세를 장악했다. 빠른 공격과 배선우(191cm, C)의 높이가 더해지며 순식간에 분위기를 뒤집었다. 배선우와 김상현(159cm, F)이 14점을 합작한 성남초교는 20-15로 리드한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에도 성남초교의 기세는 지속됐다. 배선우가 골밑을 든든히 지키며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반면 벌말초교는 3쿼터 막판 장신 센터 정재엽(185cm, C)이 파울 트러블에 걸리는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벌말초교는 마지막까지 승리의 끈을 놓지 않았다. 호시탐탐 역전 기회를 엿보며 추격에 안간힘을 쏟았다. 하지만 정재엽을 제외한 공격 활로가 막히며 고전했다. 득점 루트가 여의치 않았던 벌말초교는 4쿼터 야투 난조를 극복하지 못하며 4강 문턱에서 주저앉았다.



서울 삼선초교는 연가초교의 맹추격을 뿌리치고 다음 라운드로 향했다. 1쿼터를 17-5로 앞선 삼선초교는 2쿼터부터 상대에게 맹렬한 추격을 허용했다. 연가초교의 오름세를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며 경기는 접전 양상을 띠었다. 후반 들어 치열한 공방전을 벌인 끝에 삼선초교는 임찬휘(14점 3리바운드 2스틸), 박준우(10점 2리바운드 2스틸)가 공격을 주도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여기다 홍지우(176cm, F,C)와 정현도(172cm, F)는 27개의 리바운드를 합작하며 제공권 다툼에 힘을 보탰다. 승부처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은 삼선초교는 디펜딩 챔피언 연가초교를 집으로 돌려보내며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선 전주 송천초교가 인천 안산초교를 46-34로 꺾고 준결승 무대에 합류했다. 송천초교는 공격의 핵 임재윤이 24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로 맹위를 떨친 가운데 제공권 장악(46-26)이 더해지며 안산초교를 완파했다. 초반부터 기세를 잡은 송천초교는 일찌감치 승부를 기울였고, 경기 막판 벤치 멤버들을 대거 투입하며 여유 있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수원 매산초교는 3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마지막 준결승전 막차에 탑승했다. 류준상(17점 2스틸)이 득점력을 뽐내며 상대 수비를 흔들자 신은찬(16점 9리바운드 4스틸)과 양우혁(12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 4스틸)의 지원사격이 더해지며 이동엽(18점 22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이 분전한 서울 대방초교를 48-35로 물리쳤다.


이로써 남초부 4강 대진은 서울 삼선초교-전주 송천초교, 경기 성남초교-수원 매산초교의 맞대결로 좁혀졌다.


<경기 결과>
* 준준결승전 *
경기 성남초교 39(7-8, 13-7, 11-13, 8-5)33 안양 벌말초교
서울 삼선초교 39(17-5, 4-14, 8-4, 10-9))32 서울 연가초교
전주 송천초교 46(15-4, 8-10, 15-10, 8-10)34 인천 안산초교
수원 매산초교 48(8-8, 13-8, 15-8, 12-9)33 서울 대방초교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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