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친정과 재회한 김이슬, 3점슛 4개로 승리 견인

김호중 기자 / 기사승인 : 2019-10-28 22: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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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천/김호중 인터넷기자] 이적생 김이슬이 최고의 득점력을 선보이며 친정팀을 꺾었다. 인천 신한은행은 28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 하나은행과의 맞대결에서 87-7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신한은행은 지긋지긋했던 연패를 탈출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신한은행의 득점포가 불을 뿜은 경기였다. 이날 신한은행에서는 무려 6명의 선수가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87점을 기록했다. 김이슬은 이 과정에서 12득점 3어시스트를 보태며 시즌 첫 승의 기쁨을 맛봤다. 이날 김이슬은 공격적인 면모를 보였다. 3점슛을 4개나 터트리며 활력을 보탰다. 야전사령관답게 경기운영도 매끄러웠다.

승리 후 만난 김이슬은 친정팀과의 경기만큼은 이기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 베테랑 이경은과 함께 뛰는 것에 대한 큰 만족감 역시 드러냈다.

Q. 경기 총평을 한다면?

팀을 옮기고 첫 게임부터 부담감 잘하고 싶은 욕심이 강했는데, 준비한 모습을 못 보여줘서 아쉬웠다. KEB하나은행은 꼭 이겨야겠다는 의지가 강했다. 기분이 너무 좋다.

Q. 좋았던 슛 감의 원인은 무엇이었나?

경기장이 익숙했던 것도 있다. 감독님께서 슛 찬스가 나면 들어가던 무조건 시도하라는 주문을 하신다. 슛들이 들어가서 다행인 것 같다.

Q. 전 동료 신지현과의 매치업은 어땠나?

뛰면서도 어색했다. 몇 년 동안 같이 있으며 지현이의 장단점을 안다고 생각했는데, 도리어 이 때문에 안일하게 수비를 해서 쉬운 득점을 허용했다.

Q. 베테랑 가드(이경은)가 있는 팀이 처음인데?

보고 배우는 게 많다. KEB하나은행에서는 경쟁만 했었다. 신한은행에서는 ‘언니는 이렇게 하는구나’를 보고 배울 수 있는 게 좋은 것 같다. 언니는 내게 많은 것을 가르쳐 준다. 정신 차리라는 얘기도 많이 한다(웃음).

Q. 주전으로 경기를 치르니 부담감이 있는가.

아니라고 말은 하는데… (웃음). 하나은행에 있을 때보다 출전 시간을 많이 부여 받는 것은 사실이다.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다. 나 때문에 (이) 경은 언니가 무리해서 뛰는 것 같다.

Q. 최근 몸 상태는 어떤가?

비시즌 때 재활을 많이 한 탓에 동료들과 호흡을 맞춰볼 시간이 한 달 밖에 없었다. 아직 안 맞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 그래도 경기를 치를수록 경기력이 나아지는 것은 고무적이다. 조금씩 올라오는 것 같다.

Q. 상대의 존 프레스에 고전하는 모습이었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제가 당황을 하니 미스로 이어졌던 것 같다. 아직 손발이 안 맞는 것 같다.

#사진=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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