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고양/민준구 기자] ‘고양의 별’ 장재석이 개인 최다 리바운드 타이 기록을 세웠다.
고양 오리온의 장재석은 29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13득점 10리바운드 2스틸을 기록했다. 팀은 72-79로 패배했지만 장재석만큼은 빛났다.
장재석의 존재감은 대단했다. 이승현과 함께 머피 할로웨이를 꽁꽁 묶으며 오리온의 골밑을 든든히 지켰다. 화려함보다 궂은일에 집중한 그는 마치 ‘고양의 채치수’와 같았다.
적극적인 포스트 플레이와 리바운드 참여는 오리온이 팽팽한 경기를 치를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 특히 백코트 상황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스틸에 성공했고 할로웨이의 멘탈을 완전히 무너뜨릴 수 있었다.
장신 외국선수 올루 아숄루의 부진은 장재석을 더욱 빛나게 했다. 지치지 않았던 그의 플레이는 고양 팬들의 마음을 완벽히 사로잡았다.
이날 장재석은 개인 최다 리바운드 타이 기록을 세웠다. 단 1개의 리바운드만 더 잡았더라도 최다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 하지만 기록 경신의 아쉬움보다 패배의 아픔이 그에게는 더욱 컸을 것이다.
※ 장재석 개인 최다 리바운드 기록 일자
2013년 1월 6일 vs.동부 10리바운드
2014년 10월 27일 vs.KCC 10리바운드
2014년 12월 21일 vs.KGC인삼공사 10리바운드
2017년 1월 14일 vs.삼성 10리바운드
2019년 10월 12일 vs.현대모비스 10리바운드
2019년 10월 29일 vs.전자랜드 10리바운드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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